목록자각몽 및 꿈 (187)
창조인의 세상
꿈일기 7권에 수록( 2019.12.15. ) 천계에서 혼세마왕이 쓰러져있었다. 염라대왕의 말과 분위기를 보자니 혼세마왕이 기억을 되찾으려하는것 같았다. 곧이어 혼세마왕이 깨어나고 염라대왕이 옥황상제에게 이를 알렸다. 하지만 옥황상제의 표정은 기쁘지 않은것 같았다. 깨어난 혼세마왕은 몸에 부하가 걸린건지 힘들어 보였다. 옥황상제는 못마땅한 얼굴로 혼세마왕을 믿지 못했다. 혼세는 아픈 몸을 이끌고 마지막이라도 옥황상제에게 인사를 하러 가 무릎을 꿇었지만 못 본척하고 그냥 가버렸다. 거기에 좀 충격을 받은건지 정신에 빈틈이 생겨서 요괴에게 몸을 뺏겨 버렸다. 요괴는 혼세마왕의 모습을 하고 난동을 부렸고 이후, 잡혀서 구속됐다. 그 순간에 혼세의 영혼은 몸을 빠져나와 영혼으로만 형체를 유지하게 되었다. 그러니..
이것도 기록 찾아봤는데 안 보여서 다시 여기에 쓴다. 그러니까...음...전생의 기록실 같은 느낌? 벽은 온통 전생구슬 같은 걸로 채워져서 정열 되어있었다. 약간 천계에 온 느낌? 사람도 되게 많고 온통 하얀색밖에 안 보였다. 중심에는 커다란 분수가 있었고 중간중간에 계속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소량의 전생구슬들이 이동되어 계속 벽을 채워나갔다. 난 신기해서 둘러보다가 그 구름같은 구슬에 앉았다. 그런데 그 순간 정신이 희미해져서 재빨리 내렸다. 하마터면 그 구슬과 동화될뻔했다. 어쨌든 그렇게 구경하다가 2층으로 올라갔는데 내 전생에 대한 트로피가 진열되어 있었다. 엄청 크게. 그러면서 내 전생은 뭘까하고 궁금해서 보려다가 깼다. 전체적인 느낌이 신선들이 사는 것같은 그런 분위기? 구름이 많이 보이고 온통..
꿈일기 7권에 수록( 2019.11.30. ) 오늘 꾼 따끈따끈한 꿈이다! 난 포켓몬 트레이너로서 마을을 탐방하다가 갑자기 세계를 구해야한다는 말을 듣고 다른 마을로 떠날 참이었다. 그런데 얼핏 보니 이누야샤랑 셋쇼마루를 닮은 캐릭터가 보여서 나도 모르게 그들이 있는 건물로 들어가게되었다. 그 순간 건물에서의 규칙이 떠올랐다. 대충 최상층에 진짜 셋쇼마루가 있다, 최상층에 가기 위해서는 그의 동생에게 들키면 안된다 정도의 규칙이었다. 왠지 와본적 있는 느낌이었지만 셋쇼마루가 만나고 싶었기에 무서운 속도로 최상층에 도착했다. 그런데 막상 가니까 긴장이 되어서 잠들어 있는 셋쇼마루를 눈 앞에 두고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다. 그러자 셋쇼마루가 눈을 뜨더니 나랑 눈이 마주쳤다. 그 순간 난 얼어버렸고 당황한 나머..
꿈일기 7권에 수록( 2019.11.22. )그곳은 마법을 배우는 마법학교였다. 그곳에서 나는 유명한 말썽꾸러기였다. 틈만 나면 선생님의 눈을 피해 학교 곳곳을 돌아다니며 마법을 써댔다. 그 날도 어김 없이 선생님이 아이들과 함께 날 잡으러 왔고 난 밖으로 점프해서 그 순간 마법을 써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아이들은 감탄했고 선생님은 멍하니 서서 체념할 뿐이었다. 그렇다 난 마법을 정말 잘 했다.난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더욱 강해졌고 나쁜이들을 무찌르며 대마법사의 경지에 오르게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세계를 구할 기회가 왔고 난 잠에서 깼다......공중에서 순간이동하기란... 정말 짜릿하다!끗
꿈일기 7권에 수록( 2019.11.20. ) 마크를 하고 있던 중이었다. 돈 불리기 컨텐츠를 하던 도중 바닥에 독립영화포스터가 붙여져 있는것을 보게 되었는데 그 순간 배경이 바뀌고 조선에 오게 되었다. 하필 그 때 백성들이 무슨 난을 일으켜가지고 정신없이 사람들속에 휩쓸렸다. 그러던 중에 지 혼자 살겠다고 여유롭게 도망치는 양반, 야비한 술수를 쓰고 뇌물까지 받아먹은 관리들이 보였다. 난 분홍 저고리에 초록치마를 입고 있었다. 적은 서양무기를 들고 날 비롯한 백성들 편에 선 문지기와 포졸 등등 여러 군인들에게 위협하기 시작했다. 난 무슨 배짱인지 모르겠지만 최전방에 나가 있었다..ㅋ 덕분에 말뚝이 내 정면으로 날아왔고 난 용케도 그걸 피했다. 적군은 짜증난다는듯 다시 한번 나에게 말뚝을 던졌다. 그럼에..
꿈일기 7권에 수록( 2019.11.17. ) 난 수학여행으로 배 안 객실에서 애니를 보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자연스럽게 그 애니 속으로 들어가게되었고 여주인공이 되었다. 하지만 그 애니는 저예산 애니로 스토리도 허접하고 그림체도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아 평범하게 스토리를 따라가기로 했다. 스토리는 대충 검술을 엄청 잘하는 남주가 기사같은 걸 그만두고 여자애들에게 검술을 가르치고 있다는 그런 내용이었다. 하지만 나는 여주니까 딱히 감흥이 생기지 않았다. 그래서 일단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 남주에게 배우고 있는 여자 한 명이 "여기 선생님이에요."하고 나에게 소개시켜주었다. 남주는 정말 평범하고 능글맞은 성격인것 같았다. 예를 들면 ..변마금의 글렌같은 느낌이랄까? 여자는 내 생각을 읽었는지 겉보기엔 ..
꿈일기 7권에 수록( 2019.11.15. ) 내가 동물의 숲에 안들어간지 한달이 넘었었다. 하지만 이런 꿈을 꿀 줄이야... 동물의 숲에 오랜만에 들어가고 사건이 일었났다. 집에서 나와보니 마을 황폐화 돼있었고 마치 귀신이라도 나올것 같은 마을이었다. 그래도 일단 마을 돌아다녀 보는데 주민이 한 명도 보이지 않았다. 그러던 중에 눈이 빨간 주민을 찾아 반가워서 가까이 다가갔는데 갑자기 나에게 오더니 내 아이템을 뺏어가기 시작했다. 그래서 도망치는데 계속 쫒아오고 있어서 용기를 내 그 주민을 때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빨간색으로 물들더니 화나서 더욱 쫓아오는 것이었다. 그것이 너무 기괴하고 무서워서 결국 동물의숲을 지웠다. 그리고 잠에서 깼고 뒤숭숭한 마음에 동물의 숲에 들어가 보았다. 다행히 마을 평범한..
이건 안 쓴것 같아서 기억 난 김에 써 본다. 언제 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학교를 마치고 밤이었다. 난 가방을 메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그런데 유난히 달이 환해서 하늘을 쳐다보았다. 그러자 달에 붉은 형상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붉은 여인의 형상을 만들어 내었다. 난 그냥 이런 일도 있구나 하면서 아파트로 들어섰다. 그런데 엘리베이터가 고장이 나 있던 것이었다. 순간 나는 전에 꾸었던 꿈 하나가 떠올랐다. 그 꿈에 대해 얘기하자면 해가 밝은 낮에 아파트로 들어섰는데 엘리베이터가 고장이 나서 한 아저씨와 꼬마애가 곤란해하고 있었다. 그래서 일단 아파트 밖으로 나왔는데 저 멀리서 건물들이 붕괴되는 모습이 보이는 것이었다. 난 당황하면서도 저게 뭘까 싶어서 자세히 지켜보다가 곧 이어 파도처럼 이쪽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