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괴도키드 (21)
창조인의 세상
꿈일기 13권에 수록( 2023.12.08 ) 오랜만에 키드 떴다~~~~~ 오예!괴도키드! 키드가 혼란가득한 파티장에서 어떤 여자와 손잡고 적들을 골려주고 있었다. 그리곤 어디 방으로 잠깐 피신해 쉬고 있는데 여자는 키드가 마음에 든 눈치였다. 물론 키드는 질색팔색했고 여자는 키드가 그럴수록 더 좋아했다.여기까지 보면 짜증나서 확 엎어버리고 싶었으나 하인성이랑 백준수가 와서 분위기는 전환되고 백준수와 키드가 웃으며 다툰 덕에 나도 웃으며 즐길 수 있었다. 대충 서로 아는 사이인거 가지고 유치하게 신경전을 벌이고 있었는데 나레이션으로'오, 방금 그건 준수 밖에 모르는 정보였네요.'이렇게 못 박아 줘서 너무 재밌었다. 찐하다 찐해! 저 사이에 낀 하인성이 불쌍할 뿐이었다.
꿈일기 11권에 수록( 2023.02.19 ) 처음에는 영화 보듯 장면이 부드럽게 지나갔다. 키드가 경찰로 위장해 살인현장에 들어온 장미를 기절시키고, 코난에게 경찰모습을 보인 다음 유유히 도주했다. 그 다음은 런던으로 배경이 바뀌었다. 몇천억짜리 호텔이 목적지였고 난 그곳에서 키드의 조수 노릇을 하게 되었다. 무슨 일을 하라고 들은 기억은 없으나 역시나 꿈의 섭리대로 난 알아서 유명한을 따돌리기 위해 준비를 했다. 기둥 뒤에 숨어있다가 "키드가 나타났다!" 라는 가짜 소식을 흘려보내 유명한을 배제시켰다. 그런 다음, 나와 키드는 기념주화를 손에 넣고 부자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부자들은 다들 실망한 기색이었다. 호텔의 재산권이 인정되지 않았기 때문인데 문제는 우리도 그걸 노리고 온 거라 모든게..
꿈일기 10권에 수록( 2022.02.14 ) 난 키드였다. 일을 마치고 브라운 박사 차를 얻어타다가 다시 날아서 아파트 근처에 내려 고양이를 구해주었다. 그러던 중에 코난에게 걸려서 다시 도망쳤다. 그 순간 어쩌다보니 마법을 쓸 수 있게 되어서 병원에서 일하게 되었다. ㅋㅋ 왜 병원이었을까... 아무튼 평소엔 투명마법을 쓰고 하늘을 날아다니는데 여주 포지션인 어떤 의사가 날 자꾸 쫓아다니는 것이다. 난 그게 영 성가셨다. 덕분에 날아다니는데 속도가 안 붙어서 땅에 내려와야했다. 아무래도 내가 수상하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한 번은 이 병원에 비리를 밝히기 위해서 비 오는 날에 날아댕기고 있는데 어김없이 그녀가 쫓아왔다. 이번에는 간호사 한 명도 포섭했는 지 간호사도 쫓아오고 있었다. 그러다가 땅에 떨어..
꿈일기 9권에 수록( 2021.12.10 ) 무한도전이랑 놀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판이 커지고 이곳은 결투장이 되었다. 약간 아레나처럼. 난 관중석에 있었고 저 멀리 빛요한과 암요한이 싸우고 있었다. 난 눈 돌아가서 난간에 바짝 붙어 큰 목소리로 둘 다 응원했다. 그러다가 갑자기 무슨 일이 터졌는지 사람들이 다 대피하기 시작했다. 난 요한이 걱정되어서 이름을 부르며 달려갔다. 우리 요한이는 사건이 정리된 후 제일 먼저 나에게 와 걱정해주었다... ㅎㅎㅎ헤헿헤헿헤ㅔㅎ헤ㅔㅎ( 사실 괴도키드도 여기 있긴 있었는데 요한의 효과가 굉장했다.) 그리고 다시 만나자는 기약을 하고 사라졌다. 그 다음엔 날 기다리고 있던 또 다른 사람을 만났다. 나는 이집 아이? 였나 거기서 나오는 에멜이 벽에 비스듬히 기대 서있었다...
꿈일기 8권에 수록( 2020.08.07 ) 공부하다가 너무 졸려서 거실에서 낮잠을 잤는데... 이렇게 될 줄이야... 내용은 이러하다. 괴도키드가 파티장 같은 곳에 나타나서 내가 숨겨주려고 식탁 밑으로 데려가서 식탁보로 덮었는데 누가 그걸 뒤짚어 엎어서 들통나게 생긴것이다. 하필 그 곳에는 신이치도 와 있었기에 난 필사적으로 키드를 숨겼다. 신이치때문에 들킬뻔한 위기에서 우리 키드는 멋지게 마술로 사라졌다 ㅎ 그러다가 다시 멋지게 등장! 키드는 5층정도 되는 높이의 장벽을 가볍게 점프해 도주했다. 난 도와주고 싶어서 키드를 따라가기로 마음먹고 장벽앞에 서서 난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도약했다. 키드덕분에 자각몽을 해보네 ㅎ. 다행히 성공적으로 암시가 먹혔는지 어마어마한 높이로 도약해서 가뿐히 키드에게 ..
꿈일기 7권에 수록( 2020.05.08 ) 내가 키드였는데 어떤 이름 모를 사람에게 무슨 말을 듣고 미란이랑 코난이랑 빌딩 옥상에서 떨어지게 되었다. 그 순간 난 주문을 외울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여 주문을 외웠고, 코난은 그런 내 모습을 보고 죽기전의 발악인가 하고 나 따라서 외치는 데 너무 웃겼다. 어쨌든 그 때부터 3인칭 시점이 되었다. 키드의 이마에 달 문양이 나타나더니 등에 마법진이 생기면서 날개가 생기는 것이었다!! 세상에. 너무 성스러운 자태에 넋을 잃고 감상했다. 키드의 날개 덕분에 코난과 미란이는 목숨을 건졌지만 키드는 그 후로 의식을 잃고 눕게되었다. 그리고 아까 봤던 그 사람이 다시 와서 키드의 선행을 코난과 미란이에게 모두 말해주면서 그들은 충격먹은 얼굴을 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꿈일기 7권에 수록( 2020.01.26. ) 솔직히 어떻게해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신형사로 변장한 키드와 골롬보 반장이 어쩌다가 빌딩에서 떨어지게 되었고 키드는 딱히 다른 수가 없었기에 자신이 골롬보 반장의 밑으로 이동해서 충격을 전부 받아냈다. 그 광경을 3인칭으로 보고 있는 나는 키드가 죽지않기를 빌었다. 빌딩이 높았음에도 또 다른 건물이 옆에 붙어있었기에 그 쪽으로 떨어져서 죽지는 않았다. 대신 키드는 의식을 잃었고 골롬보 반장은 매우 당황했다. 키드는 정체를 들키지 않은채로 병원에 실려왔고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안 들킨게 신기하네.) 그 때부터 내가 키드의 관점으로 움직이게 되었다. 눈을 떠보니 아름이가 보였다. 아마도 날 걱정하는 듯 했다. 난 괜찮다고 말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