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인의 세상
우리 요한이가 이길거야! 본문
꿈일기 9권에 수록( 2021.12.10 )
무한도전이랑 놀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판이 커지고 이곳은 결투장이 되었다. 약간 아레나처럼.
난 관중석에 있었고 저 멀리 빛요한과 암요한이 싸우고 있었다. 난 눈 돌아가서 난간에 바짝 붙어 큰 목소리로 둘 다 응원했다. 그러다가 갑자기 무슨 일이 터졌는지 사람들이 다 대피하기 시작했다. 난 요한이 걱정되어서 이름을 부르며 달려갔다. 우리 요한이는 사건이 정리된 후 제일 먼저 나에게 와 걱정해주었다... ㅎㅎㅎ헤헿헤헿헤ㅔㅎ헤ㅔㅎ( 사실 괴도키드도 여기 있긴 있었는데 요한의 효과가 굉장했다.)
그리고 다시 만나자는 기약을 하고 사라졌다. 그 다음엔 날 기다리고 있던 또 다른 사람을 만났다. 나는 이집 아이? 였나 거기서 나오는 에멜이 벽에 비스듬히 기대 서있었다. 뭔가 상태가 솜이 물먹은 것처럼 안 좋아서 어깨를 붙잡고 왜 이러냐고 물었다. 에멜은 말 없이 나에게 기댔고 일단 상태를 호전시키기 위해 소독마법을 썼다. 왜 굳이 소독마법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에멜을 들쳐매고 계단을 오르려고 하는데 역시나 무거워서 뒤로 쓰러질것 같았다. 하지만 난 어떻게든 위로 오르려고 안간힘을 썼고 갑자기 무게가 가벼워졌다.
그 다음, 배경이 바뀌고 약간 기괴한 느낌의 학교에 오게 되었다. 거기는 애들한테 잔인한 실험을 하고 있었다. 애들 몸을 가른다던가 벌레로 만들어버리는 끔찍한 곳이었다. 그래서 나와 아이들은 탈출하려고 작전을 세웠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