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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인의 세상
일단 모동숲 몇 주 전에 이미 시작했었는데 시험이랑 실습, 과제때문에 오래 쉬었다. 매일 출석하는 게 이득인 걸 알았지만... 어쩌겠어 바쁘고 피곤한데......무튼! 드디어 시험도 끝나고 해서(아직 과제 하나 남았지만)그동안 찍은 사진이랑 오늘자 사진을 풀어보려한다.일단 이게 처음 이주하고 이틀 정도 지난 시점이다.하늘이 이뻐서 찍어두었다. 그리고 그 후 출석은 없었다... ㅋ시험끝나고 돌아오니 겨울이 되었길래 눈사람을 만들었다. 구수한 사투리로 자신이 매력적인 몸을 갖게 돼 기쁘다고 했다 ㅎ너무 귀엽다.그렇게 우선 집 대출금을 갚고본격적으로 무인도 생활을 즐기기 시작.오로라가 너무 아름답다 ㅠ깨빈인가 캐빈인가 유령 만나서 도와줬더니 피겨 옷을 줬다. 그래서 그거 입고 또 눈사람 만들었다 ㅋ첫번째로 만..
불태워 죽여도 시원찮지만 현대사회에 맞는 방식으로 희망해야겠지. 절차를 따르자.그래! 감옥가서 태워 죽이자!😁
유로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이쁜 옷도 마음껏 사는 중이다. 드디어 내 맘에 드는 귀여운 곰탱이 머리띠를 손에 넣었다!별장도 아늑하게 꾸미고~우리 챠미 날개도 달아주고~캠핑카 바닥재도 이쁜 걸로 사줌.곰탱이 천국이당 ㅎ완벽!
포켓캠프 유료버전 구매하고 여유있게 하고있는데 너무 귀여운 옷 발견해서 바로 삼.짜잔! 뚱실뚱실한 매력적인 몸통!ㅋㅋㅋㅋㅋ 원래 머리탈까지 세트인데 이게 더 귀여워서 머리에 트리 꽂았다.누우면 더 귀여움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호빵같애.이거 영상은 없지만 격투 모션 중인데 저 뚱실한 몸으로 이리저리 흔드는 게 너무 웃기닼ㅋㅋㅋㅋㅋㅋ치명적인 뒤태 ㅋ아 너무 귀여웡 ㅠ오늘 과제땜에 속상해서 힘들었는데 이걸로 치유했다.그와중에 곰탱이 손에 들고있다고 저렇게 머리만 빼꼼나와있는 것도 웃기다모두 동숲 하시길~
생일인 거 알고 큰 소리로 생일축하 해주는 챠미가 좋아. 있는 힘껏 외쳐주는 챠미가 좋아! 성숙한 어른으로 한발짝 내딛는 순간이네, 챠미!
실습과 케이스에 지친 나. 문화생활을 즐겨보려 하는데... 우훗! 고흐의 작품을 볼 수 있는 몰입형 전시회에 가보았다!! 사실 저번주 일요일에 갔다가 안하는 줄도 모르고 시간과 돈만 날렸지만... 그래도 드디어 입장했다! 들어가자마자 브금이 쫘악 깔리고 고요하고 차분한 분위기에 두근거렸다. 고흐의 일대기와 그의 작품이 천천히 모습을 드러냈고, 난 하나하나 음미하듯 감상했다. 내 눈에 담아두느라 사진은 많이 못 찍었지만 역시 카메라보단 직접 보는 게 훨 아름답다. 이렇게 그림 속 공간을 구현해 놓기도 했고 공간 전체에 빔을 쏴서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었다. 이 공간은 일본작품이 더 많이 나와서 조금 흥미를 잃을 뻔... 그 다음은 더 넓은 곳에서 사방으로 그림을 보여주는데 ㅠㅠㅠㅠ 진짜 너무너무 이쁘다..
우리 병동이 상대적으로 많이 여유로운 듯 하다. 다른 병동은 바빠서 그런지 애들이 힘들다는 후기가 많다. 어제는 천사같은 쌤을 만나서 너무 행복했다.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넘길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