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혼잣말 (66)
창조인의 세상
그레고르...그레고르... 난 그레고르만 외칠뿐이다... 비록 게임이 드럽게 어렵지만 난 너 하나만 보고 이곳에 남기를 결심했어 그러니까 제발 3성 떠주라 ㅠㅠㅠㅠ 너 유일한 정상 사고방식 소유자에 참된 어른이면서 왜 서사는 이리 슬프냐구 ㅠㅠㅠㅠ
후후후훟훟 귀여운 것. 저 귀여운 꼬리를 좀 봐 나 왔다고 궁둥이를 저렇게 흔들고 있는데 사진을 안 찍고 배기겠어?
와 이건 무조건 3d다. 자연은 경이롭고 소리는 아름답고 무엇보다 스토리가 ㅠㅠㅠㅠㅠ 인간이 나빠! 인간만 없으면 아무 문제 없는걸!
1. 일단 미츠루기가 잘생겼다. 검사 측에서 나루호도의 모든 것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 너무 멋있고, 이 정도면 할 말 없을 것 같은데도 계속해서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 너무나도 멋있고 하핳핳ㅎ핳 솔직히 이대로 유죄받아도 좋을 것 같았다. 평정심을 유지하는 미츠루기... 계속 반하는 중. 그리고 실제로 유죄 한 번 받아서 박수치며 축하해 줬다. 나루호도는 운빨 느낌이 너무 강하단 말이지. 2. 아 진심 이토노코기리 너 정말 미츠루기 생각밖에 없구나 ㅠㅠ 애가 무슨 자나 깨나 검사 걱정에 미츠루기 얘기뿐이야ㅠㅠㅠㅠ 이런 든든한 형사 같으니! 솔직히 평소에 하는 짓은 허술한 부분이 많아서 이게 정말 형사인가 싶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간간이 나오는 형사적 모멘트가 너무나 너무나! 흐뭇하고 멋있기까지 하다.......
트위터 RT 이벤트 당첨으로 생각도 없었던 책을 읽게되었다. 탐라에서 한 번 보고 그 뒤로 잊고 있었는데 다시 한번 살펴보니 뭐... 누를만 했더라 ㅎ 택배가 온 오늘 바로 읽었는데 하루만에 완독했다. 아... 정말... 이 책은, 이 이야기, 이 쿠엔토는! 내가 감히 표현할 수 없는 명작이었다. 그 낯설고 아무것도 모르는 곳에서 페트라는 이야기를 기억했고 아이들에게 날려보냈다. 벤이 최후까지 발버둥치며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려고 했고, 하비에르는... 아... 페트라와 하비에르가 다시 만났을 때 얼마나 소름돋았는지 모른다. 누구는 뻔한 전개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만 나는 이렇게 늙어버린 어린 동생과 페트라가 만나 기어이 페트라가 울음을 터트렸을 때, 나 또한 눈물을 보일뻔 했다. 페트라가 기억..
어째서... 노트북으로 들어오는데도! 주소를 고쳐도 이렇게 되어버리는 지 모르겠군... 카카오 오류 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무척 심란하군.
프로이트가 쓴 '꿈의 해석'을 읽고 있는데 내 생각이랑 너무 달라서 받아들이기 힘들다... 괜히 샀나 싶을 정도. 해석이 내 기준에는 진짜 억지스러운데 꿈 주인은 수긍하고 있는 내용이 대부분이라 뭐라 말할 수도 없다. 다른 꿈 서적을 봐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