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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

나의 모동숲 일기

곰탱신 2024. 12. 21. 21:13

일단 모동숲 몇 주 전에 이미 시작했었는데 시험이랑 실습, 과제때문에 오래 쉬었다.
매일 출석하는 게 이득인 걸 알았지만... 어쩌겠어 바쁘고 피곤한데......

무튼! 드디어 시험도 끝나고 해서(아직 과제 하나 남았지만)
그동안 찍은 사진이랑 오늘자 사진을 풀어보려한다.


일단 이게 처음 이주하고 이틀 정도 지난 시점이다.
하늘이 이뻐서 찍어두었다. 그리고 그 후 출석은 없었다... ㅋ


시험끝나고 돌아오니 겨울이 되었길래 눈사람을 만들었다. 구수한 사투리로 자신이 매력적인 몸을 갖게 돼 기쁘다고 했다 ㅎ
너무 귀엽다.


그렇게 우선 집 대출금을 갚고


본격적으로 무인도 생활을 즐기기 시작.
오로라가 너무 아름답다 ㅠ


깨빈인가 캐빈인가 유령 만나서 도와줬더니 피겨 옷을 줬다. 그래서 그거 입고 또 눈사람 만들었다 ㅋ
첫번째로 만든 눈사람이 녹고 있는 게 마음아팠지만...


짜잔! 마이 디자인 프로 에디터를 사서 옷도 지어 입었다. 솔직히 옷깃이랑 동정 구현하는 게 꽤 힘들었지만 만족!!


이쁜 옷 입고 주민이랑 나름의 운치를 즐겼다.
이렇게만 보니까 여유롭게 돌아다닌 것 같은데 사실 열심히 돈 벌었당 ㅋ 마일 섬 가서 철광석이랑 낚시만 하고...
그러다가 오늘 마일섬 갔는데 세상에! 처음부터 내 친구 패치가 나오는 게 아닌가!!!!
그걸 찍어뒀어야 했는데 ㅠ 우리 섬 오라고 영입하는 데 정신팔려서 못 찍음

그리고 나서 다시 섬으로 돌아가서 기증하고 화석캐고 낚시하는데...


뭔가 최종보스같은 게 나와서 당황...
나 아직 초보인데 저런 거 잡아도 되는 거??
무슨 초롱아귀도 계속 나오던데... 우리 섬 터가 좋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즐겁게 지내고 있다.
물론 포켓캠프도 열심히 하는 중


치명적인 뒤태의 눈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