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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각몽 및 꿈

악당이 재밌네

곰탱신 2021. 12. 19. 13:43

꿈일기 9권에 수록( 2021.11.30 )

 

배경은 학교였고 난 잘생긴 남학생이었다. 나는 성격이 안 좋은 일개 악역 조연에 불과했다. 그런데 갑자기 악마 같은 게 깃든 느낌이 들었고 눈이 빨개졌다. 곁에 있던 친구놈도 흰자위가 노랗게 되면서 약간 부엉이 같은 눈을 띄게 되었다.

 

마치 마왕과 하수인 같은 느낌. 성격은 미친 사람처럼 실성했다가 갑자기 물건을 부수기도 했다. 근데 난 맘에 들었다 ㅎ

 

날 알아보지도 못하는 정의의 편을 뒤로하고 어떤 여자애를 물로 골려주다가 그쪽에서도 물을 뿌려대길래 마법으로 방어하고 창문으로 뛰어내렸다. 조금 아프긴 했지만 마법으로 어떻게든 된것같다.

 

진짜 재밌었다. 참고로 물을 뿌린이유는 내 손에 주전자가 들려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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