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인의 세상
마법사가 병원에서 일하게되면 벌어지는 꿈 본문
꿈일기 10권에 수록( 2022.02.14 )
난 키드였다. 일을 마치고 브라운 박사 차를 얻어타다가 다시 날아서 아파트 근처에 내려 고양이를 구해주었다.
그러던 중에 코난에게 걸려서 다시 도망쳤다. 그 순간 어쩌다보니 마법을 쓸 수 있게 되어서 병원에서 일하게 되었다.
ㅋㅋ 왜 병원이었을까...
아무튼 평소엔 투명마법을 쓰고 하늘을 날아다니는데 여주 포지션인 어떤 의사가 날 자꾸 쫓아다니는 것이다.
난 그게 영 성가셨다. 덕분에 날아다니는데 속도가 안 붙어서 땅에 내려와야했다. 아무래도 내가 수상하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한 번은 이 병원에 비리를 밝히기 위해서 비 오는 날에 날아댕기고 있는데 어김없이 그녀가 쫓아왔다. 이번에는 간호사 한 명도 포섭했는 지 간호사도 쫓아오고 있었다. 그러다가 땅에 떨어져있는 총 한 자루를 집고
'이건 수면탄이다. 이건 수면탄이다.'
하고 되뇌이며 간호사에게 한 발 쐈다. 간호사는 픽 쓰러졌고 다행히 잠든 것 같았다. 이 틈에 증거를 수집해 기자들과 검찰에게 넘기고 한 숨 돌리는데 마법을 너무 썼는지 키드가 그대로 쓰러져 버렸다.
다시 눈을 떴을 땐 병원 침대에 누워있었고 여주가 뭐라뭐라 말하고 있었는 데 잘 안 들렸다. 아마 내 상태가 좋지 않다고 말하는 것 같다.
히힛 이거 전형적인 로맨틱코미디넹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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