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자각몽 및 꿈 (187)
창조인의 세상
꿈일기 8권에 수록( 2021.01.26 ) 2층 집이었다. 집 분위기는 산장같은 분위기였다. 2층은 밤하늘을 볼 수 있는 구조였고 여러가지 신기한 장치들이 들어서있었다. 그곳에서 보는 별자리는 무척 이뻐서 황홀했다. 그리고 그걸 계기로 아빠가 별자리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학교에 가고 시간이 되돌려져, 난 집에 있는 아이들에게 곧 예쁜 밤하늘을 볼 수 있다며 애들과 별자리를 구경했다. 꿈 속에서 보는 별은 왜이리 이쁜지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쳐다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배경이 바뀌어 시골로 오게되었다. 할게 없던 난 느긋하게 밖을 거닐었다. 그러다가 예준이를 만나고 외국인과 라면을 끓이기 시작했다. 우동도 끓였는데 외국인 친구의 실수로 우동이 엎어졌고 우동을 먹고 싶어했던 금붕어는 나에..
꿈일기 8권에 수록( 2021.01.25 ) 마녀를 피해 재료를 찾고 마침내 자유의 몸이 된 나! 곧장 배경이 바뀌고 로오히가 나왔닼ㅋㅋㅋㅋㅋ 대충 스토리는 고대 유적 동굴에서 태어난 요한을 로드가 거뒀다는 설정이었다. 요한은 유적에서 태어났기에 그곳에서만 나오는 파란 물이 주기적으로 필요했다. 그래서 이번에 요한 혼자 그 동굴에 갔다. 문제는 그 물을 위험한 드래곤 석상이 지키고 있었고 걱정이 된 로드가 뒤늦게 그 동굴로 달려갔다. 하지만! 준비성 철저한 우리 요한이는 석상에게 바칠 뇌물로 금괴를 잔뜩 가지고 갔고 순탄하게 파란 물을 얻었다. 석상은 동굴의 끝자락에 있었기 때문에 거기까지 간 요한은 많이 지쳐보였다. 비틀대면서 로드에게 돌아가자고 하는 걸 보면....ㅠㅠㅠㅠㅠ젠장 마음이 아프잖어!!!!
꿈일기 8권에 수록( 2021.01.16 ) 학교에는 재벌 2세라도 되는 듯한 양아치 새끼들이 많았다. 소위 일진이어서 난 되도록 그들과 엮이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난 뻔한 클리셰대로 그들의 눈에 띈 모양이었고 모종의 이유로 날 쉽게 건들일 순 없었던 것 같았다. 그래서 이 쓰레기들이 내 친구를 건드는 게 아닌가! 겁에 질린 애한테 급식실에서 단체로 빙 둘러싸고는 재벌 2세 놈을 중심으로 친구에게 모욕을 선사해 주고 있었다. 더이상은 위험해 보여서 어떻게든 구해야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난 빠르게 뛰어서 급식실 문을 열고 그 애를 안아들고 천장으로 솟았다. .......그래 말그대로 천장을 뚫고 지붕으로 갔다. 물론 마법으로! 아무래도 위험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에 마법을 자각한 것 같았다. 알..
꿈일기 8권에 수록( 2021.01.09 ) 내 집에는 여러 이상한 생물체들이 많았다. 아니, 이걸 생물체라고 하기에도 뭐했다. 임프들도 있었고 바깥에서 창문을 통해 지켜보는 무서운 인형과 로봇, 날 지켜주는 역할인 스터디 인형, 곰까지.... 이때 난 내가 꾼꿈이라고 깨닫고 공략루트를 타기로 했다. 어쨌든 난 이들과 함께 세계를 지키러 어떤 구체 기구에 탔다. 정말 말 그대로 공 모양이었다. 내가 조종하는 곳에 앉고 다른 가족 몇명도 둘러 앉았다. 참고로 의자가 벽에 붙어있는 게 아니라 중심에서 도넛모양으로 있었기 때문에 우린 서로의 얼굴을 보기가 힘들었다. 그리고 언제 탔는지도 모를 노란 남자애(적) 때문에 힘겹게 조종을 했다. 근데 진짜 재밌었다. 패널에 여러가지 스위치가 많아서 그걸 이용하면 둥실..
꿈일기 8권에 수록( 2020.12.12 ) 게임에서 나올법한 지옥의 검을 든 자가 지붕을 뛰어다니고 지옥의 활을 쏘며 적을 죽였다. 아 이게 아니지 그 전에 나는 유채꽃밭에 있었다. 되게 넓은 공원 같았고 유채꽃밭이 조그맣게 조성되어 있었으며 어떤 사람이 그린 유채꽃 그림도 전시되어있었다. 따뜻한 분위기와 부드러운 감촉이 잊혀지지 않는다. 그림도 그렇고 그 공간 전부가 예술작품 같은 느낌. 푸른 잔디도 진짜 따스했다. 천국이라해도 믿을 듯.
꿈일기 8권에 수록( 2020.12.11 ) 어떤 무서운 할머니를 피하고 이상한 게임을 깔아서 하게되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내가 그 게임 속에 들어와 있었고 난 나가려고 했지만 영원한 꿈에 갇힌 느낌이 들었다. 난 엄청난 우주의 크기에 끝이 없이 무언가로부터 멀어져 갔다. 그러다가 가까스로 현실로 나왔다. 거실은 완전 난장판이었다. 게임의 선이 그물망처럼 복잡하게 뿌리내리고 있었다. 이 게임이 위험하다는 걸 알고 곧장 게임기계를 부셨다. 하지만 얼마 후 , 카이가 나오더니 그 게임을 하려고 했다. 와.... 내가 아무리 소리쳐도 그 쪽에선 들리지 않는 것 같았다. 물론 이 게임 덕분에 조금은 자각해서 새로 변신해서 하늘을 짜릿하게 날아댕겼지 ㅎㅎ
꿈일기 8권에 수록( 2020.11.28 ) 애들과 함께 서점에서 쇼핑 중이었다. 우리의 조쌤과 계란이와 함께말이다. 서점이 커서 꽤 사람이 많았고 우연히 우리 담임쌤을 만나 어색했지만 뭐, 꽤 즐거운 쇼핑을 했다. 그러다가 조쌤과 같이 위 층으로 올라가 이누야샤 굿즈를 구경했닼ㅋㅋㅋㅋ 아 꿈 속에서도 지금의 상태가 반영되었군.. 그리고는 4층으로 올라가게 되었다. 이상하게도 계단이 아주 위험하게 되어있었지만 조쌤이 먼저 가서 나도 따라갔다. 안은 시험장이었고 어떤 선생님이 기다리고 있었다. 선생님은 나에게 시험지와 한국사 문제집을 주며 공부하라고 했다. 나는 얼척이 없었지만 아무래도 이 시험을 치르지 않으면 못 빠져나갈 것 같았기에 체념하고 공부하기로 했다. 조쌤은 어디 갔는 지 원.... 날 버리고 ..
꿈일기 8권에 수록( 2020.11.21 ) 캐릭캐릭 체인지의 그 아무다. 배경 설명을 하자면 나와 아무는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다. 여기서는 고등학교였다. 이 학교는 수호캐릭터의 힘을 쓰는 학생들을 육성하는 학교다. 물론 난 마법이었다. 후후 어쨌든 나와 아무는 요리대회에 나가게 되었다. 대회의 규칙은 이렇다. 1. 정해진 수량의 요리를 직접 만든다. 2. 요리를 전부 사람들에게 먹여라 3. 다 먹이면 광장의 종을 모든 팀원이 쳐라 실로 간단한 규칙이다. 아무가 요리를 만들고 난 그 요리를 들고 나르며 사람들에게 먹이기로 했다. 아무의 요리는 샌드위치였다. 겉보기엔 평범했지만 학생들에게 먹여보니 다들 정말 맛있다는 평가였다. 난 양손에 접시를 들고 마법을 이용해 이리저리 날아다니고, 뛰어다니며 빠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