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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각몽 및 꿈

여친과 그리고... 원자론?

곰탱신 2021. 1. 29. 21:54

꿈일기 8권에 수록( 2021.01.16 )

학교에는 재벌 2세라도 되는 듯한 양아치 새끼들이 많았다. 소위 일진이어서 난 되도록 그들과 엮이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난 뻔한 클리셰대로 그들의 눈에 띈 모양이었고 모종의 이유로 날 쉽게 건들일 순 없었던 것 같았다.

그래서 이 쓰레기들이 내 친구를 건드는 게 아닌가! 겁에 질린 애한테 급식실에서 단체로 빙 둘러싸고는 재벌 2세 놈을 중심으로 친구에게 모욕을 선사해 주고 있었다. 

 

더이상은 위험해 보여서 어떻게든 구해야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난 빠르게 뛰어서 급식실 문을 열고 그 애를 안아들고 천장으로 솟았다.

.......그래 말그대로 천장을 뚫고 지붕으로 갔다. 물론 마법으로! 아무래도 위험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에 마법을 자각한 것 같았다. 

 

알고보니 그 친구는 내 여친이었고 난 그 애한테 마법의 개념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이건 현실 친구들에게도 말 안한 극비 중에 극비인데ㅋ

다행히 그 아이는 진지하게 받아주었고 난 마력이 고갈 된건지 지붕위에 누워서 꼼짝을 안 했다. 그러다가 갑자기 뱀파이어 여자애가 나타나더니 다짜고짜 날 안아주면서 마력 충전을 해주는 것이 아닌가!!!

 

꿈이어서 그런지 스탯창이 나왔다. 내 스탯창을 보니 마력이라고 표시된 숫자가 올라가고 있었고 뱀파이어 여자애의 마력상태를 보니 94나 돼서....속으로 감탄을 금치 못했다. 참고로 내 마력량은 이십대 쯤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배경이 바뀌어서 현실의 나로 돌아왔다. 난 책을 보고 있었다. 책의 내용은...원자론에 관한 것이었는데 중성자 어쩌고 되어 있었고 이상하게 어렵지가 않았다. 문제는 정확한 이론명이 생각이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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