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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인의 세상
꿈일기 7권에 수록( 2020.01.08. ) 내가 전우치였는데 영화에서 본 전우치와는 많이 다른 모습이었다. 성격은 시크하고 비단옷을 입고 있었으며 검은 부채를 들고 있었다. 그리고 산타 같이 커다란 보따리주머니를 어깨에 매고 있었다. 영화와 똑같은 점을 찾으라면 초랭이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길을 걷던 도중 말을 타고 이동중인 일행과 시비가 붙게 되었다. 한 명은 양반의 자제인듯 말을 타고 있었고 나머지 두 명은 노비인듯 했다. 양반은 내가 매고 있는 보따리 주머니가 궁금한건지 보여주라 했지만 난 시크하게 거절했다. 그러자 화가 난 양반이 노비들을 시켜 내 보따리주머니를 뺏기 시작했다. 하지만 난 도사 전우치. 도술로 사람들을 가뿐히 상대할 수 있었다. 난 검은 부채로 바람을 일으켜 하늘을 날아 ..
꿈일기 7권에 수록( 2020.01.05. ) 일단 코너 모습의 진짜 인간이 있었다. 그는 나(코너)의 주인이었고 아내와 딸아이도 있었다. 그는 나에게 집과 아내와 아이를 지킬 것을 명령했고 가정부가 의심스럽다고 충고도 해주었다. 그래서 그와 부인이 외출한 날 가정부의 실태를 알게되었다. 그래서 끌어내려고 하는데 이상하게 힘에 부쳤고 그 과정에서 딸아이가 다칠뻔한 순간에 그들이 돌아왔다. 가정부는 아이에게 폭력을 휘두른 안드로이드라고 모함했고 난 억울함을 토로했지만 주인님은 나의 말을 듣지않았다. 너무 억울하고 속상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라 그런지 눈물은 나오지 않았다. 난 방에 들어가 이불을 뒤집어쓰고 내 처지를 안타까워했다. 잠시후에 그의 부인이 방에 들어오더니 메모리를 동기화해야한다고 했다. 난 놀..
꿈일기 7권에 수록( 2020.01.02. ) 학교에서 국어 수행평가 외우고 집에서 짜장면을 만들다가 물난리나서 결국 사먹었다. 이후에 학교에서 강당에 물청소를 하는데 아오코가 자꾸 카이토를 찾았다. 알고보니 카이토가 사라졌다는것이었다. 아오코 말로는 방금전에 여기서 수영수업을 했고 반 아이들의 절반이 사라졌다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한참을 찾는 중에 내가 카이토가 되어서 나타났는데 갑자기 의문이 생겼다. 카이토의 기억으로는 수영수업을 받은 적이 없다. 그래서 아오코도 멈칫하더니..자신이 왜 그런말을 했지하고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어쨌든 반으로 돌아가서 수업을 받으려는 묘하게 싸한 기분이 들었고 아무것도 아니겠지 하고 넘겼다. 그 후에 아니나 다를까 물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을 받고 진짜로 빨려들어간다.
꿈일기 7권에 수록( 2019.12.30. ) 학원에서 숙제를 잘해서 월반하게 되었다. 장소는 더러웠지만 수준은 높은 듯했다. 특이하게도 조를 나눠서 조별로 경쟁하게 만들었다. 처음에는 다른 조들의 문제푸는 속도가 빠르고 문제자체도 생소한탓에 넋놓고 있었지만 세번째 부터는 감을 잡고 활약해서 우리 조도 많이 맞췄다. 그 후에는 아주 넓은 공터에서 놀이가 시작됬다. 여기서 이상한 점이 분명 내가 다니는 학원은 작은 학원이었고 사람도 얼마 없었는데 현재 인원은 공터가 번잡할 정도의 인원이고 이 인원들을 인솔할 선생은 1명뿐이라는 것과 문제는 수학에 치중되지 않고 약간의 머리를 써야하는 수수께끼같은 문제들을 풀었으며 지금은 커다란 공을 던져 상대를 맞추는 무서운 놀이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난 여기서 탈출해야..
꿈일기 7권에 수록( 2019.12.27. ) 학교에서 좀 강한 귀신과 싸우게 되었다. 하지만 희미한 자각몽의 힘으로 어찌어찌 물리치고 평화로워져서 친구와 자습시간을 째고 학교 지하의 영화관에 영화를 보러갔다. 이상하게도 일반인 손님도 있었지만 역시나 꿈속의 나는 인지하지 못 했다. 내가 볼 영화는 겨울왕국3 였닼ㅋㅋㅋ.와우. 근데 내용이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마법천자문이 합쳐진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다. 혼세마왕이 아직 악마화 하기 전일때 과거의 천세태자가 얼음 궁전에 있었다. 얼음 궁전은 영화에서 본것보다 더 크고 웅장한 던전 느낌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악마화가 시작되고 천세의 머리가 검게 물들었다. 그 다음 거미형체의 요괴가 한자마법을 써 천세의 머리가 하얗게 물들었다. 그 때 현재의 혼세마왕이 나..
꿈일기 7권에 수록( 2019.12.21. ) 프리실라 어쩌고 라는 애니를 보게되었다. 얼음마법을 쓸 수 있는 전설적인 마법사인 남주가 얼음안에 봉인 된듯 갇혀있었다. 협회에서는 남주의 영혼을 끌어내어 형체를 유지하는데 성공했고 남자애와 같이 팀을 이뤄 전투에 참가하게 했다. 애니의 배경은 어두운 느낌이었고 하루종일 밤이었으며 별들이 잘 보였다. 처음에는 둘이 파트너로써 잘지내는 듯 했지만 어느날 남주가 파란 빛의 번개인가? 빛에 맞아서 눈 한 쪽이 파랗게 변하더니 과거의 기억이 떠오르는지 성격이 달라지고 각성하는 느낌을 주었다. 근데 잘생겼어 ㅎ 남주는 하늘을 날아 자유분방하게 돌아다녔다. 그러다가 남자애가 남주를 막으러 오게 되었고 난 남주의 시점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난 얼음마법을 써서 남자애를 붙..
꿈일기 7권에 수록( 2019.12.15. ) 천계에서 혼세마왕이 쓰러져있었다. 염라대왕의 말과 분위기를 보자니 혼세마왕이 기억을 되찾으려하는것 같았다. 곧이어 혼세마왕이 깨어나고 염라대왕이 옥황상제에게 이를 알렸다. 하지만 옥황상제의 표정은 기쁘지 않은것 같았다. 깨어난 혼세마왕은 몸에 부하가 걸린건지 힘들어 보였다. 옥황상제는 못마땅한 얼굴로 혼세마왕을 믿지 못했다. 혼세는 아픈 몸을 이끌고 마지막이라도 옥황상제에게 인사를 하러 가 무릎을 꿇었지만 못 본척하고 그냥 가버렸다. 거기에 좀 충격을 받은건지 정신에 빈틈이 생겨서 요괴에게 몸을 뺏겨 버렸다. 요괴는 혼세마왕의 모습을 하고 난동을 부렸고 이후, 잡혀서 구속됐다. 그 순간에 혼세의 영혼은 몸을 빠져나와 영혼으로만 형체를 유지하게 되었다. 그러니..
이것도 기록 찾아봤는데 안 보여서 다시 여기에 쓴다. 그러니까...음...전생의 기록실 같은 느낌? 벽은 온통 전생구슬 같은 걸로 채워져서 정열 되어있었다. 약간 천계에 온 느낌? 사람도 되게 많고 온통 하얀색밖에 안 보였다. 중심에는 커다란 분수가 있었고 중간중간에 계속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소량의 전생구슬들이 이동되어 계속 벽을 채워나갔다. 난 신기해서 둘러보다가 그 구름같은 구슬에 앉았다. 그런데 그 순간 정신이 희미해져서 재빨리 내렸다. 하마터면 그 구슬과 동화될뻔했다. 어쨌든 그렇게 구경하다가 2층으로 올라갔는데 내 전생에 대한 트로피가 진열되어 있었다. 엄청 크게. 그러면서 내 전생은 뭘까하고 궁금해서 보려다가 깼다. 전체적인 느낌이 신선들이 사는 것같은 그런 분위기? 구름이 많이 보이고 온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