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자각몽 및 꿈 (187)
창조인의 세상
꿈일기 10권에 수록(2022.03.15 ) 내가 하영이었고 국팀장이랑 같이 수사하고 있었다. 그런데 경찰들의 비리로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다. 국팀장은 위험해지고 하영이는 멘탈이 와르르... 여기서 연출이 진짜 미쳤다...ㅠㅠㅠ 해를 가할 수 없는 나쁜 새끼 붙잡고 이도저도 못하니까 하영이가 분노해서 종이에다가 형광펜으로 마구 칠하는데 분노가 너무 잘 느껴졌다. 하긴 국영수가 총에 맞았는데 아무것도 못 하니까ㅠㅠㅠㅠㅠ
꿈일기 10권에 수록( 2022.03.14 ) 현실 집에서 밥을 먹으려다가 문득 화장실에 누가 있는 느낌이 들었다. 아니 진짜 누가 있는 게 확실했다. 안방에는 아빠가 있어서 엄마인줄 알고 엄마를 불렀는데 엄마는 동생이랑 밥을 먹고 있었다. 그럼 화장실에 있는 사람은 누구지? 싶었는데 문이 열렸다. 그 안에는 불도 키지 않은 채로 변기에 앉아있는 아저씨가 있었다. 원형탈모에 알몸인 아저씨는 맹한 얼굴로 나를 쳐다보며 누나라고 불렀다. 그리고는 배가 아프다고 했다. 나는 소름끼치고 무서웠지만 일단 손으로 배를 문지르라고 타이른 후 문을 닫고 어떻게 하면 좋을 지 인터넷을 뒤졌다. 신고청에 신고하라는 사람부터 비밀번호 업체를 부르라는 사람도 있었다. 꿈은 그렇게 아무것도 하지 못 한 채로 찝찝하게 끝나고 말..
꿈일기 10권에 수록( 2022.02.28 ) 선생님과 함께 꿈 속 상징에 대해 배우고 있었다. 그러다가 까마귀 얘기가 나왔다. 선생님은 까마귀가 빛을 찾아준다고 하였다. 그 말을 듣고 나는 꿔본 적도 없는 까마귀 꿈이 생각나기 시작했다. 친구들이 게임할려고 가고 있는 걸 내가 내려다보고 있는 꿈이었는데 어느 순간 이상하게 소름이 끼쳤다. 내가 떨어지려는 순간 정신이 드니 까마귀가 내 손목에 있었다. 까마귀는 매우 부드러웠다. 근데 문제는 이 꿈. 내 기억에는 없는 꿈이다. 꿈에서 깨고 꿈일기장을 다 뒤져봤지만 그런 꿈은 없었다. 하지만 그렇다기엔 꿈 속에서의 나는 진짜 생생하게 꿈의 단편들로 꿈을 기억하려 애썼다. 아무래도 내가 잊어버렸던 꿈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꿈일기 10권에 수록( 2022.02.19 ) 배경은 어둡고 진지한 다크 판타지 풍이었다. 우리 가문은 나름 이름 있는 가문으로 실력 좋은 검사가 많은 것 같았다. 나는 가주의 딸이었고 기억은 안 나지만 무기 한 자루는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사건은 아버지가 잠시 자리를 비웠을 때의 일이었다. 임무에서 돌아온 똘끼 넘치는 싸움광이 가주의 방으로 들어왔다. 그러고는 금색의 어떤 증표를 아무렇게나 두고 아버지를 찾았다. 다른 오빠들이 잠시 자리를 비웠다고 하자 그 자식은 "그럼 이 기회를 놓칠 순 없지." 라고 말했다. 그 순간 저 멀리 많은 군사가 몰려오는 게 보였다. 성에 있던 군사들이 그들과 혈투를 벌이기 시작했고 다들 당황하며 정신이 없었다. 난 그 자식과 붙게 되었다. 감히 이딴 일을 꾸미다니 괘..
꿈일기 10권에 수록( 2022.02.14 ) 난 키드였다. 일을 마치고 브라운 박사 차를 얻어타다가 다시 날아서 아파트 근처에 내려 고양이를 구해주었다. 그러던 중에 코난에게 걸려서 다시 도망쳤다. 그 순간 어쩌다보니 마법을 쓸 수 있게 되어서 병원에서 일하게 되었다. ㅋㅋ 왜 병원이었을까... 아무튼 평소엔 투명마법을 쓰고 하늘을 날아다니는데 여주 포지션인 어떤 의사가 날 자꾸 쫓아다니는 것이다. 난 그게 영 성가셨다. 덕분에 날아다니는데 속도가 안 붙어서 땅에 내려와야했다. 아무래도 내가 수상하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한 번은 이 병원에 비리를 밝히기 위해서 비 오는 날에 날아댕기고 있는데 어김없이 그녀가 쫓아왔다. 이번에는 간호사 한 명도 포섭했는 지 간호사도 쫓아오고 있었다. 그러다가 땅에 떨어..
꿈일기 10권에 수록( 2022.02.10 ) 연둣빛 머리에 진짜 잘생긴 신관을 봤다. 이곳에서 난 약간 이방인 느낌이었고 다른 고위 신관들이 날 그에게 떠넘기는 상황이었다. 그는 어이없어 하면서도 나를 잘 대해주었다. 그리고 배경이 바뀌어 마녀와 싸우기도 하고 그 마녀가 어떤 주술을 내게 걸었는데 그것때문에 강제로 꿈에서 쫓겨나버려서 다시 잠들어야하는 귀찮은 상황이 벌어졌다. 다시 잠들자 이번에는 어린이 극단에서 알바하는 내용이었다. 난 쉬고 있는 아이들과 게임도 하고 세대차이를 느끼며 평화로운 일상을 보냈다. 솔직히 충격은 아이들이 몽키매직을 모르는 것이었다... 어떻게 그럴수가...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누군가 뒤를 밟는 느낌이 들어 마법으로 하늘을 날아 집으로 돌아갔다.
꿈일기 10권에 수록( 2022.02.04 ) 난 병원에서 일하는 인턴 느낌이었다. 슬의생을 봐서 그런지 조정석이 나왔다. 그를 따라 병원을 돌고 일하고 열심히 뛰고 알게모르게 로맨스 분위기까지 나면서 꽤 재밌었다. 마지막으로는 바츠 아저씨를 만나서 인맥도 쌓고 퇴근하는데 주머니에 병원 리모컨이 있어서 식겁하고 그런 내용이었다. 잘은 기억 안 나는데 여기에 요한이도 나왔다고 써져있다. 어째서 기억이 나지 않는가!
꿈일기 9권에 수록( 2022.02.01 ) 애들끼리 노래방에 와서 놀고 그 다음에 적국에 잡혔다가 탈출했다. 마지막엔 학교가 배경이었는데 여기서부터가 본 내용이다. 난 남친과 함께 학교를 다니고 있었는데 수업시간에 서로의 인상을 적어보는 활동을 하게 되었다. 남친은 순식간에 종이에 나의 좋은 점들을 적어다가 발표했다. 반면에 난 막막할 뿐이었다. 그래서 남친에게 물어보니 자기의 좋은 점을 적으라고 해서 "식사법도? 를 잘 지키고 나를 신경써준다." 라는 식으로 적었다. 그리고 어느 순간 귀신으로부터 남친과 함께 도망치게 되었다. 우린 어둑어둑한 건물 안이었고 창문에 귀신이 보였다. 탈출하기 위해서 계단을 내려갔고 마지막 계단만 내려가면 1층이었다. 그런데 왠지 느낌이 좋지 않았다. 저 앞에 귀신이 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