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마법 (44)
창조인의 세상
꿈일기 8권에 수록( 2020.11.21 ) 캐릭캐릭 체인지의 그 아무다. 배경 설명을 하자면 나와 아무는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다. 여기서는 고등학교였다. 이 학교는 수호캐릭터의 힘을 쓰는 학생들을 육성하는 학교다. 물론 난 마법이었다. 후후 어쨌든 나와 아무는 요리대회에 나가게 되었다. 대회의 규칙은 이렇다. 1. 정해진 수량의 요리를 직접 만든다. 2. 요리를 전부 사람들에게 먹여라 3. 다 먹이면 광장의 종을 모든 팀원이 쳐라 실로 간단한 규칙이다. 아무가 요리를 만들고 난 그 요리를 들고 나르며 사람들에게 먹이기로 했다. 아무의 요리는 샌드위치였다. 겉보기엔 평범했지만 학생들에게 먹여보니 다들 정말 맛있다는 평가였다. 난 양손에 접시를 들고 마법을 이용해 이리저리 날아다니고, 뛰어다니며 빠르게 ..
꿈일기 8권에 수록( 2020.10.30 ) 파우스트랑 같이 몰래 도망가서 마물을 처치했다. 내 능력은 감정만 잘 조절하면 뭐든 다 되는 마법같은 힘이었다. 그래서 파우스트랑 투명마법으로 위장하고 숨어 있는데 얼떨결에 손을 잡게 되었다......ㅠㅠㅠㅠ손 너무 부드러어어어어어어어ㅓ어어어
꿈일기 8권에 수록( 2020.10.18 ) 이번 꿈은 아주 아주 길다. 처음에 나는, 제3자의 입장으로서 소녀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소녀들은 마법을 쓸 수 있었지만 어딘가가 결여되어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각지에 흩어져있는 소녀들의 생활을 관찰하다가 깨달은 것은 모두 좋은 대접은 받지 못하고 있었다. 그 중에서 특히 인성이 쓰레기인 남자가 있었는데, 그의 곁에는 검은 머리의 귀여운 소녀가 있었다. 그녀는 무척 소심하고 말이 없었는데, 어느 순간 내가 힘을 개방하면 어떻게 될까 하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일은 벌어졌다. 아까까지만 해도 얌전히 있던 소녀는 완전히 힘을 개방하더니 소름끼치게 웃으면서 남자에게 다가갔고 남자는 당황하다가 결국에는 겁에 질려 미쳐버리고 말았다. 그럼에도 소녀는 즐겁다는 듯 웃..
꿈일기 8권에 수록( 2020.10.08 ) 내가 마법을 쓸 수 있었다. 난 모두의 기억 속에서 나를 지우고 가출을 했다. 이름도 루시에라는 가명을 썼다. 난 식당 화장실에 틀어박혀서 어떤 여자애와 재밌게 얘기하고 있었다. 화장실문은 열려있어서 식당으로 누가 들어오는지 훤히 보였다. 그 때 내 가족과 자주 뵜었던 이모, 삼촌들이 들어왔다. 당연히 나를 기억 못 하기 때문에 난 신경쓰지 않았다. 하지만 뒤이어 공 하나가 화장실 쪽으로 날아왔다. 그 공은 내가 사람들로부터 기억을 지우기 전 내 마법에 걸려 공이 되어버린 남자애였다. 공을 줍자 공 속에서 남자애의 화난 얼굴이 보였고 뒤이어 나를 원망하는 남자애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난 미안해서 공을 뜯어내 남자애를 원래대로 되돌려주었다. 그럼에도 남자애는 화..
꿈일기 8권에 수록( 2020.08.07 ) 공부하다가 너무 졸려서 거실에서 낮잠을 잤는데... 이렇게 될 줄이야... 내용은 이러하다. 괴도키드가 파티장 같은 곳에 나타나서 내가 숨겨주려고 식탁 밑으로 데려가서 식탁보로 덮었는데 누가 그걸 뒤짚어 엎어서 들통나게 생긴것이다. 하필 그 곳에는 신이치도 와 있었기에 난 필사적으로 키드를 숨겼다. 신이치때문에 들킬뻔한 위기에서 우리 키드는 멋지게 마술로 사라졌다 ㅎ 그러다가 다시 멋지게 등장! 키드는 5층정도 되는 높이의 장벽을 가볍게 점프해 도주했다. 난 도와주고 싶어서 키드를 따라가기로 마음먹고 장벽앞에 서서 난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도약했다. 키드덕분에 자각몽을 해보네 ㅎ. 다행히 성공적으로 암시가 먹혔는지 어마어마한 높이로 도약해서 가뿐히 키드에게 ..
꿈일기 7권에 수록( 2020.07.18 ) 진짜 한동안 꿈 내용을 기억 못해서 자기전에 제발 기억할 수 있는 꿈을 주라고 기도하고 잤는데 이런 꿈을 꾸게 될 줄이야.... 처음에는 흑집사에 나오는 캐릭터처럼 생긴 남자랑 어찌어찌 싸우고 배경이 교실로 바뀌어 수업을 듣게 되었다. 선생님은 아이들의 존중하는 교사였고 난 초등학생처럼 보였다. 반 아이들은 나를 포함해 4명정도 되는 것 같았다. 그렇게 한참 수업을 하고 있는데 교장이 들어와가지고 말을 싸가지 없게하면서 수업 분위기를 흐렸다. 내가 빡쳐서 한마디 했더니 노발대발하면서 엄청 화를 냈다. 그리곤 돌아가길래 이겼다고 생각하고 다시 기분좋게 수업을 들으려고 했다. 그런데 이 새..아니 이 놈이 화염을 내뿜는 대검을 들고 오는 것이 아닌가! 어이가 없었..
꿈일기 7권에 수록( 2020.05.16. ) 내가 블랙캣이 되어서 마을 이곳 저곳을 탐방하다가 본래 내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러니까 현실의 진짜 나말이다. 아드리앙이 아니라. 어쨌든 내가 본 모습으로 돌아온 순간. 나는 흉가체험을 하려고 흉가에 들어온 상태였다. 장농을 열어보거나 쓰레기를 봉투에 담았다. 어느 순간 보니까, 형사 아저씨도 나와 같이 흉가를 탐색하고 있었다. 그리고 다음 구역으로 가려고 하는데 어두운 밤하늘에 노란 눈동자가 보였다. 난 저 사람이 블랙캣이라는 것을 본능으로 느꼈다. 블랙캣은 뭔가에 홀리기라도 한 건지 나를 공격하려고 했고 난 언제부터 갖고 있었는지 모를 노란 보석을 블랙캣 손에 쥐어주고는 힘껏 끌어안았다. 와아... 진짜 부드럽더라..ㅋㅋㅋㅋ그리고 따끈따끈해서 기분 좋았다..
꿈일기 7권에 수록( 2020.05.11. ) 학교에서 소풍같은 거 와서 계란이랑 극장에 가서 앉았다. 여기서 어떤 아저씨가 나와서 머리색을 바꾸는 약을 주고는 머리색 바꾼 다음에 마음에드는 의상을 고르고 무대에 설 수 있다고 했다. 재밌을 것 같아서 머리색도 바꾸고 무대 뒤로 가서 드레스, 목걸이를 착용하고 무대에 나왔다. 난 마녀 스타일의 옷차림이었는데 옷도 되게 마음에 들었다. 여기서 기분이 좋아져서 마법을 쓸 수 있겠다고 판단했고 모두가 보는 앞에 하늘을 날아다녔다. 그런데 그 후에 누군가에게 쫗기게 되어서 무대 뒤로 도망친 다음 절대적 힘으로 문을 잠그고 게임을 리셋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