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385)
창조인의 세상
와 이건 무조건 3d다. 자연은 경이롭고 소리는 아름답고 무엇보다 스토리가 ㅠㅠㅠㅠㅠ 인간이 나빠! 인간만 없으면 아무 문제 없는걸!
심심해서 넷플릭스로 봤는데 와. 너무 재밌어. 그림 그리는 입장이여서 그런지 아님 미대 가고 싶었기에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보는 내내 공부가 됐고 야구치가 감탄 나올 정도의 노력가여서 진심으로 응원했다 ㅠ 점점 성장하고 답을 찾아가고. 계기는 사소했지만 그게 좋았다. 현실을 생각해 선택을 한 나는 용기를 내서 선택을 한 야구치가 멋있다고 생각했다. 부럽기도 했고. 입시학원에 들어가면서 애가 고생하는 게 보이는데 그래도 재밌어보였다. 내가 만약 저 길을 택했다면 야구치처럼 끈기있게 해낼 수 있었을까. 솔직히 야구치의 주변 인물은 현실에서 찾아보기 힘든 좋은 사람들 뿐이지만 아 부럽다! 색연필을 꺼내게 만들었다. 안그리던 물건들을 정성들여 그려보기도 하고, 지금이라도 다시 본격적으로 도전해볼까 하는 마음이..
1. 일단 미츠루기가 잘생겼다. 검사 측에서 나루호도의 모든 것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 너무 멋있고, 이 정도면 할 말 없을 것 같은데도 계속해서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 너무나도 멋있고 하핳핳ㅎ핳 솔직히 이대로 유죄받아도 좋을 것 같았다. 평정심을 유지하는 미츠루기... 계속 반하는 중. 그리고 실제로 유죄 한 번 받아서 박수치며 축하해 줬다. 나루호도는 운빨 느낌이 너무 강하단 말이지. 2. 아 진심 이토노코기리 너 정말 미츠루기 생각밖에 없구나 ㅠㅠ 애가 무슨 자나 깨나 검사 걱정에 미츠루기 얘기뿐이야ㅠㅠㅠㅠ 이런 든든한 형사 같으니! 솔직히 평소에 하는 짓은 허술한 부분이 많아서 이게 정말 형사인가 싶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간간이 나오는 형사적 모멘트가 너무나 너무나! 흐뭇하고 멋있기까지 하다.......
메리크리스마스~~~ 다행히 늦지 않게 완성해서 올릴 수 있는 그림... 휴... 다음엔 농땡이 피우지 말자... 참고로 이틀만에 완성. 하루종일 이거만 그렸네... 그래도 마음에 든다!!
꾸덕한 채색법을 연습해봤다. 레이첼 그리는 연습도 겸해서. 중세 드레스는 어렵다... 특히 쥐어짜내서 그리는 것은 더더욱! 결과적으로 끔찍한 혼종이 완성! 하하하하
아아.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 군! 솔직히 애니 보는 건 멈추지 않았지만 글 쓰는 거 완전히 잊고 있었다... 그럼 바로 재밌게 봤던 애니 홍보~ 1. 마녀의 여행 이것은 치유물. 어쨌든 치유... 가 아니지... 그래 솔직히 말하자면... 이 애니는 결코 평온한 이야기만 담지 않는다. 처음 볼 때는 아무 생각 없이 마녀라는 소재를 좋아해서 본 건데, 아니 세상에 이런 애니 찾기 힘듭니다? 주인공도 귀엽고, 마법도 나름 화려하고, 스토리도 훌륭하다고요! 모두 마녀의 여행을 봅시다! 대충 줄거리는 최연소로 마녀가 된 주인공이 여기저기 여행하며 겪는 이런저런 이야기. 벌써 재밌다. 2. 스파이 패밀리... 이건 모두가 아는 인기작이라고 생각해서 패스~ 3. 슬레이어즈 이건 다들 한번쯤 들어는 봤을 듯. 유..
트위터 RT 이벤트 당첨으로 생각도 없었던 책을 읽게되었다. 탐라에서 한 번 보고 그 뒤로 잊고 있었는데 다시 한번 살펴보니 뭐... 누를만 했더라 ㅎ 택배가 온 오늘 바로 읽었는데 하루만에 완독했다. 아... 정말... 이 책은, 이 이야기, 이 쿠엔토는! 내가 감히 표현할 수 없는 명작이었다. 그 낯설고 아무것도 모르는 곳에서 페트라는 이야기를 기억했고 아이들에게 날려보냈다. 벤이 최후까지 발버둥치며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려고 했고, 하비에르는... 아... 페트라와 하비에르가 다시 만났을 때 얼마나 소름돋았는지 모른다. 누구는 뻔한 전개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만 나는 이렇게 늙어버린 어린 동생과 페트라가 만나 기어이 페트라가 울음을 터트렸을 때, 나 또한 눈물을 보일뻔 했다. 페트라가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