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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인의 세상
꿈일기 7권에 수록( 2020.04.15. ) 난 어떤 무당에게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무당은 젊은 여자 같았고 나에게 여러 색의 옥반지를 보여주었다. 잘은 기억 안 나지만 색에 따라 나를 지켜주는 능력이 다른 반지 같았고 검지부터 시작해서 순서대로 껴야 한다며 잘 기억하라고 했다. 그리고 어느 순간 무당은 사라지고 반지와 복주머니만 덩그러니 놓여있었으며 나 빼곤 아무도 없었다. 주위는 내가 있던 곳과 비슷했지만 공허한 느낌이 났으며 적어도 이승은 아닌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묘하게 붉은 안개가 낀 듯한 느낌이었다. 일단 기억나는 대로 반지를 챙기고 복주머니에서 어떤 마패? 돌 이나 금속으로 만들어진 네모난 패 같았다. 알 수 없는 문자로 적혀 있었지만 왜 인지 '이문기'라고 적혀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
"제발, 도와주십시오!" 정말 이상하다. 이제는 땅이 꺼져도 그러려니 할 수 있을 것 같다. 무레한 산골을 찾으러 여정을 떠난 지 채 1시간도 되지 않은 시각. 에타는 간절하게 도움을 요청하는 농부를 앞에 두고 서있었다. 평소라면 당연히 발 벗고 나서 도움을 드리는 것이 도리지만, 약 40분의 전의 일 때문에 에타는 지금 한숨만 푹 내쉴 뿐이었다. 약 40분 전, 에타 일행은 종이에 적힌 방향을 따라 길을 걷던 도중 작은 마을을 발견하게 되고 그곳을 지나가게 되었다. 겉보기에도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마을이었기에 아무 생각 없이 마을 입구에 들어섰다. 바로 그 순간. "이보시오. 이것 좀 도와줄 수 있겠소?" "네! 간단한 수학 문제로군요." 지옥의 시작이었다. 처음에는 그저 '간단한 수학 문제라면야.'라..
혼을 갈아 채색을 했다. 이런 방식으로 채색하니까 느낌이 다르네. 제일 맘에 드는 부분은 손이닷!!!!! 손이 너무 이뻐!!! 머리랑 얼굴이 좀 아쉽다. 옷은 괜찮은데... 다음에 더 이쁘게 그려야지!
꿈일기 7권에 수록( 2020.04.09. ) 수련회를 왔다. 난 친구들과 영화를 보거나 놀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면 수련회 치고는 건물이라든지 방이 무척 다채롭고 화려했으며 특이한 구조로 되어있어 한 예술작품같았다. 그러던 중에 시끄럽다고 해서 기합도 받을뻔했다. 난 심심해서 영화를 보다말고 음악실에 갔다. 여기서 부터 학교건물과 융합이 됐었다. 음악실에 갔는데 시점이 바뀌면서 한 여학생의 시점으로 바뀌었다. 그 학생은 마녀와 계약을 해 이런저런 가르침을 받고 있었는데 학생이 마녀의 가르침을 받고 자만하게 되면서 마녀를 저주하려고 마녀의 등에 칼을 꽂으려고 했다. 당연히 마녀는 무척이나 화가 났고 그 학생에게 역으로 저주를 내린것 같았다. 다시 시점이 나에게 돌아왔고 마침 그 학생이 보였다. 음악쌤과 대화..
꿈일기 7권에 수록( 2020.03.27. ) 크루즈 같은 곳에 가족이랑 놀러왔는데 어쩌다보니 객실에 격리되었다. 여기서도 코로나가 유행하던 것이었다. 배경이 바뀌고 학교에서 연극수업을 하게 되었다. 난 남주인공 역할로 마법을 매우 잘 쓰는 캐릭터였다. 난 노래하면서 마법을 부리며 연극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그러다가 악당이 횡포를 부리기 시작해서 그리핀도르의 도움을 받아 포위하고 사건을 일단락 지었다. 연극을 마치고 다음 수업을 준비하려는데 후배 두 명이 날 따라오면서 연극에 대해 묻기 시작했다. 한 명은 귀여운 느낌의 남자애였고 다른 한 명은 연극을 무지 좋아하는 시크한 여자애였다. 난 그 둘이 너무 귀여워서 연극에 대한 모든 것을 털어놓았다.
꿈일기 7권에 수록( 2020.03.26. ) 동생이 만이천원으로 모동숲 칩을 사왔다. 근데 그게 너무 짜증나서 뛰쳐나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뛰쳐나와서 눈을 만져보니까 눈안에 빗이 들어가 있는 느낌이었다. 어쩌지 하다가 그냥 달리면서 손을 돌렸다. 닥터 스트레인지처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진짜 금빛 불꽃이 나오더니 순간이동이 되면서 눈이 나았다. 꿀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