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모든 글 (390)
창조인의 세상
꿈 속에서 50년 넘게 살아보고 싶다. 이건 좀 무린가. 내가 지금까지 겪은 꿈으로 대충 가정을 하자면 하루가 1년쯤이니까....50일동안 잘 수는 없겠네.... 냉동인간이 되지 않는 한. 그럼 하루 동안이라도 꿈 속에서 살았으면 좋겠다. 마법을 마음껏 쓰면서 1년동안 내 세상을 만드는 거지. 그러다가 좀 질리면 마법세계로 가서 다른 종족이랑 교류도 하고 마녀한테 가르침도 받고 이왕이면 천사나 악마도 만나보고 싶다. 될 수 있다면 신도. 어려우면 곰탱이들이라도, 둥이미르포포. 이 셋도. 와 할게 많다. 여기다가 목록 작성해 놔야겠다. 마지막엔 최애들이랑 시간보내고 스토리짜고.... 진짜 재밌겠다. 내가 늙으면 꼭 시도해봐야지. 할 거 없는 노후에 평화로이 꿈을 꾸는 거지. 1. 마법으로 하늘날면서 돈도 ..
꿈일기 8권에 수록( 2020.10.08 ) 내가 마법을 쓸 수 있었다. 난 모두의 기억 속에서 나를 지우고 가출을 했다. 이름도 루시에라는 가명을 썼다. 난 식당 화장실에 틀어박혀서 어떤 여자애와 재밌게 얘기하고 있었다. 화장실문은 열려있어서 식당으로 누가 들어오는지 훤히 보였다. 그 때 내 가족과 자주 뵜었던 이모, 삼촌들이 들어왔다. 당연히 나를 기억 못 하기 때문에 난 신경쓰지 않았다. 하지만 뒤이어 공 하나가 화장실 쪽으로 날아왔다. 그 공은 내가 사람들로부터 기억을 지우기 전 내 마법에 걸려 공이 되어버린 남자애였다. 공을 줍자 공 속에서 남자애의 화난 얼굴이 보였고 뒤이어 나를 원망하는 남자애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난 미안해서 공을 뜯어내 남자애를 원래대로 되돌려주었다. 그럼에도 남자애는 화..
꿈일기 8권에 수록( 2020.10.05 ) 처음에 어두운 숲 같은 곳에서 남자애랑 손전등 불빛에 의지한 채로 있었다. 남자애는 뭐가 그리 무서운지 계속 떨면서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왠지 나도 그래야 할 것 같아서 땅바닥만 보고 있는데 어느새 보니 우리 앞으로 누군가 와 있었다. 고개를 숙이고 있어서 다리밖에 안 보였는데 그냥 평범한 모험자 느낌이었다. 남자애는 나에게만 들리는 목소리로 "반드시 도망쳐야해" 이런 비슷한 말을 했다. 근데 나는 애니를 많이 봐서 그런지 영 현실성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사실 이 사람은 평범한 주인공이고 남자애가 착각을 하고 있는 설정이 아닐까? 원래 주인공이 오해받으면서 시작하는게 부지기수잖아. 이런 생각으로 만만하게 생각했다. 그래도 남자애가 너무 무서워해서 일단 ..
원래 그리던게 따로 있는데 이대로는 늦을 것 같아 급하게 그린 그림.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아니 주변에 악의 꽃 보는 사람이 1도 없는게 말이 돼?! 진짜 스토리, 연출, 연기 이 모든게 완벽한 드라마를 왜 아무도 안 보냐구ㅠㅠㅠㅠㅠㅠ 진짜 이준기 배우.... 사람을 홀려... 미치겠네!!!
꿈일기 8권에 수록( 2020.09.15 ) 집에서 좀 멀리 떨어진 문구점에 갔다. 이쁜 상자가 많아서 그것도 사고 뭐 좀 먹고 싶어서 슈퍼에서 먹을 걸 사고 밖으로 나왔다. 사람이 많은 거리였는데 위에 걸려 있는 천막이 눈에 들어왔다. 천막에는 북극에 플라스틱 구슬이 즐비하다는 내용이 써있었다. 도대체 북극에 왜 플라스틱 구슬이 유입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깨고 나서도 기분이 찝찝했다.
조회수가 제일 잘 나가는게 괴도키드 부상당한 꿈인데 사람들이 그것도 모르고 들어왔다가 나가는 생각하니까 웃기면서도 미안하다 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함다 이건 그저 꿈일뿐이었어욬ㅋㅋㅋㅋㅋ 멋대로 태그 달아서 죄송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