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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각몽 및 꿈

셋쇼마루와 담소 나누기

곰탱신 2019. 12. 1. 22:02

꿈일기 7권에 수록( 2019.11.30. )

오늘 꾼 따끈따끈한 꿈이다!

난 포켓몬 트레이너로서 마을을 탐방하다가 갑자기 세계를 구해야한다는 말을 듣고 다른 마을로 떠날 참이었다.

그런데 얼핏 보니 이누야샤랑 셋쇼마루를 닮은 캐릭터가 보여서 나도 모르게 그들이 있는 건물로 들어가게되었다.

그 순간 건물에서의 규칙이 떠올랐다. 대충 최상층에 진짜 셋쇼마루가 있다, 최상층에 가기 위해서는 그의 동생에게 들키면 안된다 정도의 규칙이었다. 왠지 와본적 있는 느낌이었지만 셋쇼마루가 만나고 싶었기에 무서운 속도로 최상층에 도착했다. 그런데 막상 가니까 긴장이 되어서 잠들어 있는 셋쇼마루를 눈 앞에 두고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다.

그러자 셋쇼마루가 눈을 뜨더니 나랑 눈이 마주쳤다. 그 순간 난 얼어버렸고 당황한 나머지

"여..여긴 어디지?" 라는 혼잣말을 해버렸다. 그러면서 마음속으로는 셋쇼마루가 날 쫓아내면 어쩌지하면서 걱정하고 있던 그 때 셋쇼마루가 눈을 깜빡이며

"네가 왜 여기있지?" 라고 셋쇼마루가 마치 날 아는 듯이 말했다. 그 말에 용기가 생겨서

"그러면 넌 왜 여기에 있어? 여긴 포켓몬세계인데.."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건...내 업보때문이다.."

라는 대답에서 도대체 무슨 짓을 했길래 이렇게 벌 받고 있는것인지 또 다른 의문이 들었지만 아까 보았던 가짜 셋쇼마루와 다르게 진짜 잘생긴 셋쇼마루의 얼굴을 보고 금세 잊었다. 그는 그저 벽에 기대어 앉아 평온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 후에 같이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고 시간이 지나서 시점이 바뀌었다. 그래서 알게 된 사실이...내가 카라였다.....!?!?!?!?!! 오마이 갓니스! 세상에!

난 3인칭 시점으로 카라와 셋쇼마루가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것을 볼 수 있게 됐다. 아..행복해ㅠㅠㅠㅠㅠㅠ

그러면서 카라에게 웃어주는 셋쇼마루가!!!!!!!너무ㅠㅠㅠㅠ잘생겼어! 진짜 싱긋 웃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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