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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인의 세상
꿈일기 8권에 수록( 2020.11.13 ) 좀비 사태가 터져서 도망치고 있었다. 건물안에서 좀비들이 꽤 있었기에 난 계단을 타고 열심히 도망쳤다. 그 중엔 남자와 그 아이들까지 있었다. 어느 순간 난 제3자의 시점으로 전환되었고 남자가 드디어 건물에서 나오는 장면을 보게되었다. 하지만 남자는 이미 물린 상태였고 그 아내는 (전문기관의 사람으로 보였다.) 건물 밖으로 빨리 나오라고 울면서 소리치고 있었다. 결국 남자와 아이들은 죽었고 터져나오는 좀비들에게 여자도 휩쓸렸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죽지는 않고 새로운 돌연변이 세포가 되어 바다에 던져졌다. 세포는 기이하게 증식하고 또 증식했다. 그리고 합쳐져서 사람의 형태를 만들어갔다. 거대한 여자의 몸이 만들어졌다. 새로운 종이 탄생한 순간이었다. 여자가 바다..
꿈일기 8권에 수록( 2020.10.30 ) 파우스트랑 같이 몰래 도망가서 마물을 처치했다. 내 능력은 감정만 잘 조절하면 뭐든 다 되는 마법같은 힘이었다. 그래서 파우스트랑 투명마법으로 위장하고 숨어 있는데 얼떨결에 손을 잡게 되었다......ㅠㅠㅠㅠ손 너무 부드러어어어어어어어ㅓ어어어
꿈일기 8권에 수록( 2020.10.24 ) 꿨던 꿈이었다. 장금이 친구 영월이를 도울 남자가 실수로 왕의 처소에 들어가 도주하게 되었다. 뭐, 이건 아무래도 상관없고.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나와 엄마, 아빠가 할아버지가 지은 학교에 들어가게 된 일이다. 물론 실제로 할아버지가 지은 학교가 있는지는 모른다. 그저 꿈 속 일일 뿐이다. 어쨌든 어두컴컴한 폐교에 들어갔다. 그러다가 높은 곳에 숨어있던 여자 귀신을 발견하고 엄마를 다급히 불렀다. 조금 놀랐지만 그렇게 나쁜 귀신은 아닌 것 같았다. 소녀같았는데 좀 소심한 성격인 듯 했다. 그래서 문 앞에서 길막함 ㅋ
이 글은 동아리 쌤(Mr. anti)을 부셔버리고 싶은 마음을 참고 작성한 개인적인 견해가 포함된 글입니다. 세상에는 많은 실험이 있다. 그 중에는 좋은 실험, 재밌는 실험도 있지만 별 그지같은 실험도 있기 마련이다. 난 처음부터 그런 실험들을 찾아 한게 아니다. 그저 아주 우연히 이 실험을 하게 되었고 그 끝은 참혹했다. 실험에 대해 소개하기 전에 당부하겠다. 절.대. 이 실험을 하지 마라. 만약 이 실험을 진행했다가 얻게 된 불이익에 대해서 그 어떤 책임도 지지 않음을 밝힌다. 그렇다면 바로 소개하도록 하겠다. 먼저 루벤의 실험에 대해 소개하겠다. 루벤의 실험과정은 나뭇잎에서 엽록소를 추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여기까진 좋았다. 나뭇잎 자르는게 깻잎 자르는 것 같아서 재밌었다. 하지만 그 후로 염을 ..
시험! 시험! 시러! ㅏㅎ헤ㅔ헤헤헤헤ㅔ헤헤헤ㅔㅎ 시험끝!!!!!!!!!!!!!!!!!!!!!!!!!!!!!!!!!!!!! 드디어 자유의 몸이 되었다! 그리고 기말을 맞을 준비를 하게되었다!!!!! ......... 으어어어ㅓ어어어어ㅓ어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꿈일기 8권에 수록( 2020.10.18 ) 이번 꿈은 아주 아주 길다. 처음에 나는, 제3자의 입장으로서 소녀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소녀들은 마법을 쓸 수 있었지만 어딘가가 결여되어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각지에 흩어져있는 소녀들의 생활을 관찰하다가 깨달은 것은 모두 좋은 대접은 받지 못하고 있었다. 그 중에서 특히 인성이 쓰레기인 남자가 있었는데, 그의 곁에는 검은 머리의 귀여운 소녀가 있었다. 그녀는 무척 소심하고 말이 없었는데, 어느 순간 내가 힘을 개방하면 어떻게 될까 하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일은 벌어졌다. 아까까지만 해도 얌전히 있던 소녀는 완전히 힘을 개방하더니 소름끼치게 웃으면서 남자에게 다가갔고 남자는 당황하다가 결국에는 겁에 질려 미쳐버리고 말았다. 그럼에도 소녀는 즐겁다는 듯 웃..
꿈일기 8권에 수록( 2020.10.09 ) 난 학원에 있었다. 보통 학원이 아니라 되게 규모가 커서 카페같은 분위기도 났고 바닥이 계단처럼 층이 나눠져 있어 그곳에서 앉아서 공부할 수도 있었다. 여기 쿠션감 정말 좋았다. ㅎ 어쨌든 난 어떤 언니와 함께 아까 말한 중앙 홀에 있었는데 갑자기 좀비 바이러스가 터졌다는 것을 깨달았다. 정말 본능적으로. 그와 동시에 일단 문부터 닫아야겠다고 생각하고 문을 향해 달렸다. 문은 유리로 되어있어 바깥 복도가 훤히 보였다.(여긴 1층은 아니었다) 문을 거의 닫았을때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들이 때로 몰려와서 문을 열려고 했다. 다행히 학원에 있던 어떤 오빠가 도와줘서 문을 성공적으로 닫을 수 있었다.(엄청 잘생김 ㅎ) 사실 중앙 홀에는 사람이 꽤 있었다. 사람들을 살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