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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각몽 및 꿈

아름다운 별빛

곰탱신 2019. 9. 30. 22:05

꿈일기장 7권 수록( 2019.09.29. )

그 밤은 달이 아주 이뻤었다. 달빛 덕분에 거리가 밝게 비춰졌다. 은하수가 아름답게 보였고 별이 아주 잘 보여서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었다. 그러던 중에 건너편에서 아는 수녀님이 이 늦은 밤에 뭐하냐며 집에 가자고 했다.

그래서 수녀님을 따라 길을 걸었다. 수녀님은 요즘 치킨집 아이들의 후원이 너무 적다며 안쓰러워하셨고 나는 대충 맞장구를 쳤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집에 다왔고 수녀님과 헤어졌다. 집에 도착하고 보니 엄마아빠가 치킨을 사와서 먹으라고 하셨다. 난 치킨을 먹을려고 자리에 앉았다. 그런데 분명 아까만해도 치킨이었던것이 황소개구리로 변해 있는것이 아닌가? 게다가 살아있었다. 아주 평온하게. 그러고 깼다.

어쩌면 자기전에 황소개구리 사진을 봐서 그런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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