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인의 세상
먼치킨이 된 꿈 본문
꿈일기 9권에 수록( 2021.10.15 )
어떤 검은 머리 남자가 주인공이었다. 일반인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마법쓰는 먼치킨이었다.
그 남자는 어떤 애를 구하기 위해 여자랑 싸웠다. 여자도 마법을 썼는데 남자가 모든 공격을 무력화 시키면서 압도적인 힘을 보였다. 사실 이때부터 이 남자가 나였다. 난 자연스럽게 입을 가려주던 구속구를 내려 주문을 영창했고 여자도 무언가 영창하긴했지만 내가 압살했다.
그렇게 애를 구하고 팀에 합류했는데 이 남자의 본 성격이라고 해야할까 내 성격이랑도 좀 맞아서... 음. 아무튼 본 성격이 나오기 시작했다. 아까까진 정의로운 주인공느낌이었다면 이젠 반항끼있는 먼치킨주인공이랄까...
성격이 엄청 급했다.ㅋㅋㅋㅋㅋㅋ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자기중심적이었는데 그럴 만한 위치인 것 같았다. 그리고 이런 캐릭터성을 중재해주는 캐릭이 한 명 있었다.
이름이 쿼카 어쩌고 였는데. 건장한 남자였다. 내가 이 남자에게 막 대하면 태클을 걸어주면서 지적하는 그런 나와 비교했을 때 정상적인 포지션이었다. 케미가 너무 좋았다. 틱틱대면서도 내가 해달라고 하는 건 다 해주는 성격이었다.
우리 둘이 인기가 좋아서 인터넷에 커플명까지 나돌았을 정도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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