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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각몽 및 꿈

이정도면 경력직이지

곰탱신 2021. 11. 17. 00:54

꿈일기 9권에 수록( 2021.10.01 )

 

처음에는 잘생긴 여우 남자애랑 남주 셋이랑 알콩달콩 지내다가 갑자기 배경이 바뀌었다.

 

좀비랜드사가에 나오는 프란슈슈!와 다자이, 나. 이렇게 있었다. 프란슈슈 멤버 한 명이 귀신에 씌여서 없애야했는데 아직 자아가 남아있어서 마음이 약해진 나는 결국 살려주었다.

 

근데 이번에는 다자이에게 달라붙더니 귀신이 본체화하였다. 그 때문인지 다자이는 눈색을 잃어버렸고 난 귀신이 다자이를 더 건들기 전에 원래의 눈색으로 색칠해주었다. 후후 내가 꿈에서 퇴마만 몇번째인데!! 이정도면 경력직이다.

 

그 다음에 또 배경이 바뀌고 크루즈에서 탈출해야했다.

 

나랑 다자이, 여자 조수. 이렇게 셋이었다. 크루즈 내부는 어둡고 좀비가 가득했다. 다행히 우린 방 하나로 피신할 수 있었는데 오래 있진 못 할 것 같았다.

그 때 창문 밖으로 섬이 보였고 일단 한 명이 저기로 가서 나머지도 합류하는 식으로 계획을 짰다.

 

계획대로라면 여자조수가 내려야했는데 얼떨결에 내가 내리고 말았다. 어쩔 수 없이 섬을 방황하다가 이곳 주민을 만나 도움을 받게 되었다. 그 이후로 일행을 만나지는 못 했지만 난 어찌저찌 살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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