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인의 세상
추리를 시작하지 본문
꿈일기 8권에 수록( 2020.11.18 )
꿨던 꿈이지만 그래도 적어본다.
아동학대로 화상을 입은 여형사가 봉미선, 짱구와 함께 사건현장을 찾았다. 뭐 사건현장이 아니라 실종자이자 피해자의 집이었지만.
어떻게 된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이 피해자의 집에서 하룻밤 묵게 되었다. 난 짱구였다. 집을 둘러보니 꽤 잘사는 것 같았다. 난 심심해서 여형사와 함께 집안을 둘러보며 추리를 해보기로 했다.
집안에는 장승같은 거대한 토템들이 많았고 방문에 독서반이라고 적힌 문패를 보면 문학을 좋아했던 것 같다. 실제로 독서반을 운영했던 모양이다. 그렇게 둘러보는데...
다량의 소주병들을 발견하게 되었다. 차가운 공기를 머금은 창고에서.
소주병 뚜껑은 꽤 닳아있어 글자가 선명하지 않았다. 그 때 한가지의 기억이 떠올랐다.
이곳에 오기 전, 난 슈퍼에서 이 뚜껑의 소주병들을 본 적이 있었다. 우리는 단서를 하나 잡았다고 생각했다.
슈퍼에서의 소주병 뚜껑에는 수학학원 수강생이라고 적혀있었다. 동시에 이 뚜껑이 닳은 이유는 주머니에 소주병을 넣고 운전을 해서 그럴 것이라 추측했다.
추리는 학교에서도 이어졌다. 이상하게도 우리반 전원이 이 사건을 추리하는데 정신이 팔려있었다.
난 갈피를 못 잡고 있는 아이들에게 지금껏 알아낸 사실들을 전부 말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 순간 배경이 바뀌고 난 공포게임 속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살인마를 피해 탈출해야하는 서바이벌 게임. 일행들과 한 집에 들어가서 단서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곳엔 낡은 컴퓨터가 있었기에 전원을 키려 했다.
이런 이 때 깨면 어쩌자는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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