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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각몽 및 꿈

고어한 꿈

곰탱신 2020. 11. 29. 14:22

꿈일기 8권에 수록( 2020.11.13 )

좀비 사태가 터져서 도망치고 있었다. 건물안에서 좀비들이 꽤 있었기에 난 계단을 타고 열심히 도망쳤다. 그 중엔 남자와 그 아이들까지 있었다. 

 

어느 순간 난 제3자의 시점으로 전환되었고 남자가 드디어 건물에서 나오는 장면을 보게되었다. 하지만 남자는 이미 물린 상태였고 그 아내는 (전문기관의 사람으로 보였다.) 건물 밖으로 빨리 나오라고 울면서 소리치고 있었다.

 

결국 남자와 아이들은 죽었고 터져나오는 좀비들에게 여자도 휩쓸렸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죽지는 않고 새로운 돌연변이 세포가 되어 바다에 던져졌다. 세포는 기이하게 증식하고 또 증식했다. 그리고 합쳐져서 사람의 형태를 만들어갔다.

 

거대한 여자의 몸이 만들어졌다. 새로운 종이 탄생한 순간이었다. 여자가 바다를 건너 도착한 곳은 서커스장이었다. 

 

서커스단장은 여자를 혹사시켰고 채찍질을 해댔다. 여자는 소심한 성격에 탈출할 생각은 없어보였다.

그나저나 그 세포가 되는 장면은 정말 징그럽고 소름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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