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인의 세상

꿈일기 9권에 수록( 2021.09.05 ) 지구온난화가 심해져서 대기가 뿌얬었다. 곧 이어 비가 내렸다. 난 차 안에서 그 광경을 지켜보았다. 휴대폰에는 이전 꿈에서 본 듯한 내가 그린 그림이 저장되어 있었고 반딧불이가 내 코에 앉아 있었다. 되게 짧은 꿈이지만 마음이 싱숭생숭했다.

하지만 13일에 그린 ㅋ

이리온!

와 진짜 12화까지 다 봤는데... 아 정말로 ㅠㅠㅠㅠㅠㅠ 솔직히 이런 심오한 메세지 담긴 애니 너무 좋은데 너무 슬퍼 ㅠㅠㅠㅠ 진짜 명작이고 연출도 넋 놓고 보고 특유의 옛날애니 느낌이 정말 좋았다! 결말까지 보니까 마음이 헛헛한데 아ㅠ 엔딩 노래는 어쿠스틱이네? 미쳐 엔딩 노래가 왜이리 좋은거야ㅠㅠㅠ 진심 한번쯤 꼭 봤으면 하는 애니다. 물론 이해가 어려운 애니라 중간에 하차하는 사람이 많겠지만... 그래도 꾹 참고 봐줬으면 한다 처음으로 TV광고에서 운명처럼 만난 애니였다. 광고가 도움이 될 때도 있네

꿈일기 9권에 수록( 2021.08.21 ) 처음에는 선생님과 체험학습을 가고 있었다. 배경이 산이었는데 그 때문인지 낙오되는 아이들을 챙겨야했다. 그러던 중에 이상생물체가 등장했다. 핑크색 슬라임이었던 것 같은데... 뭐 그게 위험해서 학생들을 구하려고 마법을 써 이리저리 도약했다. 결과적으로는 성공적이었다. 중간 과정은 기억이 안나지만 나와 몇몇의 학생들은 모두와 떨어져버렸다. 아니, 정확히는 살아남은 건 우리뿐인 느낌이었다. 분명 아까까진 그렇게 위험한 분위기는 아니었는데...... 어쨌든 우리는 어떤 남학생의 도움을 받아 이상생물체에 대해 조사하게 되었다. 그 생물체는 귀엽기만 할 뿐 딱히 위험해보이지 않았다. 다가가도 별 반응이 없었기에 우린 그냥 풀어주었다. 그 생물은 다른 이상생물체가 많은 ..

꿈일기 9권에 수록( 2021.08.08 ) 처음에는 내가 마법소녀였다. 애니에 나올법한 그런 마법소녀말이다. 마법소녀 옷을 입고 마법봉을 챙겨서 어떤 집회에 가야했는데 그게 해리포터 등장인물들의 집회였다. 집회에 볼드모트가 나타나 사람들을 죽여버리기 시작했고 나 또한 누군가가 목을 조르는 느낌이 나서 괘씸한 마음에 그 손가락을 꽉 눌러주었다. 거기서 깨서 그 뒤에 사람들이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겠다. 게다가 너무 졸려서 다시 잠들었는데 이번에는 어떤 여자때문에 골치였다. 그 여자는 안드로이드였지만 어느 순간 물 속에서 등장해서 지긋지긋하게 나와 남자를 쫓아오는 것이었다. 그 때 나와 남자는 동거하는 사이였고 우리는 머리를 써서 그 여자를 이용해 먹기로 했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