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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각몽 및 꿈

오랜만에 개빡치는 꿈

곰탱신 2022. 2. 2. 16:34

꿈일기 9권에 수록( 2021.12.29 )

 

처음에는 다자이와 함께 살인사건을 풀어나가고 있었다. 잘은 기억나지 않지만 정말 재미졌다는 것만큼은 기억난다.

 

그 다음엔 배경이 바뀌고 장미와 브라운 박사와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가 났다.

시골길이었는데 차가 빠졌다. 다행히 나와 장미는 무사했지만 브라운 박사는 많이 다쳤다.

일단 할머니댁으로 와서 쉬기로 하고 브라운 박사는 치료받기로 했다.

 

이 일이 있고 난 후, 나와 장미는 무언가 의심스럽다고 생각했다. 누군가 고의로 낸 사고란 생각이 들었는데

어찌저찌 추리해 본 결과, 벨트를 하고 있던 남자라고 용의자가 좁혀졌다. 아무래도 벨트를 하고 있던 공유가 범인 같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순간 공유가 벨트를 풀고 방에 들어오는 것이 아닌가!

 

나와 장미는 거의 확신했는데 그걸 눈치챈 건지 공유가 장미에게 해코지 하려고 해서 내가 방어했다.

그러니까 본성을 들어내면서 내 뺨을 갈기는 것이었다. 순간 욱했지만 짜증나게 힘도 세서 방에 있던 아빠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들리지 않는 것 같았다. 할 수 없이 겨우겨우 야구 배트로 그 놈을 내리쳤다.

 

그래도 역시나 화가 나는 건 어쩔 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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