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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인의 세상
꿈일기 7권에 수록( 2020.01.12. ) 조선시대였다. 난 선비였고 도적떼에 습격을 받고 있던 중이었다. 습격을 받는 건 나뿐만이 아니었다. 도적은 활을 여인에게 겨눴고 난 여인을 구하기 위해 여인을 이끌고 바위 뒤에 숨었다. 그 후로 배경이 바뀌고 난 내가 꿈을 꿨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난 할머니댁 침대에 누워있었기에 그냥 신기한 꿈을 꾼줄로만 알았다. 그리고는 나의 기억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난 유능한 의사였고 잠시 할머니댁에 머무르고 있었다. 그런데 다시 조선시대로 배경이 바뀌더니 이번에는 내가 여인이 되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그 일이 반복되는 것을 보았고 눈을 떴을 때는 할머니댁에 한복 차림 그대로 와있었다. 그제서야 난 시대를 뛰어넘어 미래로 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남자는 나를 보고는 ..
꿈일기 7권에 수록( 2020.01.05. ) 일단 코너 모습의 진짜 인간이 있었다. 그는 나(코너)의 주인이었고 아내와 딸아이도 있었다. 그는 나에게 집과 아내와 아이를 지킬 것을 명령했고 가정부가 의심스럽다고 충고도 해주었다. 그래서 그와 부인이 외출한 날 가정부의 실태를 알게되었다. 그래서 끌어내려고 하는데 이상하게 힘에 부쳤고 그 과정에서 딸아이가 다칠뻔한 순간에 그들이 돌아왔다. 가정부는 아이에게 폭력을 휘두른 안드로이드라고 모함했고 난 억울함을 토로했지만 주인님은 나의 말을 듣지않았다. 너무 억울하고 속상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라 그런지 눈물은 나오지 않았다. 난 방에 들어가 이불을 뒤집어쓰고 내 처지를 안타까워했다. 잠시후에 그의 부인이 방에 들어오더니 메모리를 동기화해야한다고 했다. 난 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