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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각몽 및 꿈

키드가 되어 조직에게 쫓기는(?)꿈

곰탱신 2019. 9. 3. 22:32

꿈일기 7권에 수록( 2019.08.25. )

키드가 되어 무대준비를 하러 갔다. 난 대충 가방에 닌텐도랑 ..그거 밖에 안 넣었넼ㅋㅋㅋㅋㅋ

어쨌든 그렇게 집을 나서고 무대 준비할 건물의 화장실에 잠깐 들렀다. 그런데 갑자기 문 밖으로 쿵쿵! 소리가 나더니

"괴도키드, 네가 여기있는거 알고 있다. 얼른 나와!" 라는 말소리가 들려왔다.

솔직히 난 조직애들중에 아주 멍청한 사람이 왔다고 생각했다. 나오라고 나올 사람이 어딨나?

그리고 그렇게 알려주면 당연히 도망가지. 차라리 몰래 문따서 습격하는게 날 잡기 좋았을텐데..

이런 생각을 하다가 일단 도망칠 궁리를 했다. 화장실 문은 잠겨 있고 창문도 없다. 천장을 확인하다가 우연히 환풍구를 발견했고 애니에서 본것처럼 여기로 나가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짐이 되는 가방을 버리고 환풍구 위로 올라갔다. 키드여서 그런지 몸이 가볍게 위로 올라갔다. 이대로 나가면 되는데...뭔가 아쉽다. 저런 놈때문에 도망치자니 좀 그랬다.

그래서 잠시 멈춰있었는데 또 다시 말소리가 들려왔다.

"야, 키드 여기에 있는거 맞아?"

"맞다니까! 도망칠곳도 없으니 곧 잡게 될거야."

이런 나사빠진 대화가 들려왔다. 두 명 다 멍청한것 같았다. 별 위기감도 느껴지지 않아 여유롭게 빠져나왔다. 아마도 한 시간동안은 저러고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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