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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인의 세상
쪽지를 지켜라
꿈일기 9권에 수록( 2021.11.27 ) 난 자전거를 타고 있었다. 하늘은 어두웠지만 달과 별이 무척이나 아름다웠다. 이런게 힐링이지. 이런 생각을 하면서 자전거 페달을 밟는데 점점 속도가 빨라지기 시작했다. 크게 무섭지는 않았지만 뭔가 의식도 흐리멍텅해서 이대로 가다간 정말 큰일날 것 같았다. 가까스로 브레이크를 잡고 벤치같은 데에 정차했는데 거의 동시에 내 옆으로 자전거 한대가 들어서는 것이다. 그 사람도 나와 같은 현상을 겪은 모양이었다. 그는 담담하게 귀신을 보았다고 말했다. 난 당황스러웠다. 귀신같은 건 보이지 않았는데. 난 무서워져서 그 길로 바로 할머니댁으로 왔다. 할머니댁에는 할머니가 안 계셨고 웬 젊은 삼촌이 있었다. 그 삼촌이 말해준 건지 내가 그냥 그렇게 생각했는지 몰라도, 안방으..
자각몽 및 꿈
2021. 11. 28.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