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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인의 세상
꿈일기 8권에 수록( 2021.06.19 ) 계란이랑 나랑 학교에서 약간 프레디 느낌의 공포게임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좀비의 습격을 받았는데 나만 노려서 골치 아팠다. 어떻게 상대하면 좋을지도 모르겠고 그냥 어떤 방으로 도망쳤다. 거기엔 좀비에 대해 잘 아는 남자애도 있었다. 그 아이의 도움으로 문 앞까지 쫓아온 좀비를 물리치기 위해 막대기를 쓰는 법을 익혀 공격했다. 하지만 그렇게 시간을 끌진 못했고 문을 밀고 들어오려고 했다. 난 이렇게까지 좀비에게 밀린 적은 처음이라 진짜 당황했었다. 내가 어렸을 때 무서운 꿈을 많이 꿔서 웬만한 꿈으로는 공포를 못 느끼는데 이번에 좀 무서우려고 했었다. 결국 남자애가 시간을 벌테니 도망가라고 했고 난 진짜 살기위해 도망갔다. 계란이가 어디갔는진 모르겠다...
꿈일기 8권에 수록( 2021.05.05 ) 처음엔 장소가 학교였다. 학교에서 좀비와 뱀파이어, 그리고 인간들이 술래잡기를 하고 있었다. 말이 술래잡기지 그냥 죽음의 레이스였다. 저번에도 꾼 적이 있어서 난 살아남으려고 안간힘을 썼다. 교실에 숨어있기도 하고 친구들을 도와주기도 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아파트에서 술래잡기를 하고 있었다. 나한텐 이쪽이 더 익숙했다. 난 이곳이 두 번째니까! 바로 옥상으로 올라가 숨었다. 이쯤되니 꿈이라는 것도 자각했고 그럼 남은건? 당연히 마법이지! 난 마법으로 건너편에서 관전하고 있던 귀족 뱀파이어들을 죽였다. 그냥 모조리 죽여버렸다. 그리곤 엄마를 데리고 기차에서 뛰어내렸다. (또 어느 순간 기차로 바뀌어 있었다.) 원래는 안전하게 순간이동을 하려했는데 긴장해서 그..
꿈일기 8권에 수록( 2020.11.13 ) 좀비 사태가 터져서 도망치고 있었다. 건물안에서 좀비들이 꽤 있었기에 난 계단을 타고 열심히 도망쳤다. 그 중엔 남자와 그 아이들까지 있었다. 어느 순간 난 제3자의 시점으로 전환되었고 남자가 드디어 건물에서 나오는 장면을 보게되었다. 하지만 남자는 이미 물린 상태였고 그 아내는 (전문기관의 사람으로 보였다.) 건물 밖으로 빨리 나오라고 울면서 소리치고 있었다. 결국 남자와 아이들은 죽었고 터져나오는 좀비들에게 여자도 휩쓸렸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죽지는 않고 새로운 돌연변이 세포가 되어 바다에 던져졌다. 세포는 기이하게 증식하고 또 증식했다. 그리고 합쳐져서 사람의 형태를 만들어갔다. 거대한 여자의 몸이 만들어졌다. 새로운 종이 탄생한 순간이었다. 여자가 바다..
꿈일기 8권에 수록( 2020.10.09 ) 난 학원에 있었다. 보통 학원이 아니라 되게 규모가 커서 카페같은 분위기도 났고 바닥이 계단처럼 층이 나눠져 있어 그곳에서 앉아서 공부할 수도 있었다. 여기 쿠션감 정말 좋았다. ㅎ 어쨌든 난 어떤 언니와 함께 아까 말한 중앙 홀에 있었는데 갑자기 좀비 바이러스가 터졌다는 것을 깨달았다. 정말 본능적으로. 그와 동시에 일단 문부터 닫아야겠다고 생각하고 문을 향해 달렸다. 문은 유리로 되어있어 바깥 복도가 훤히 보였다.(여긴 1층은 아니었다) 문을 거의 닫았을때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들이 때로 몰려와서 문을 열려고 했다. 다행히 학원에 있던 어떤 오빠가 도와줘서 문을 성공적으로 닫을 수 있었다.(엄청 잘생김 ㅎ) 사실 중앙 홀에는 사람이 꽤 있었다. 사람들을 살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