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인의 세상
너무나 강력한 좀비 본문
꿈일기 8권에 수록( 2021.06.19 )
계란이랑 나랑 학교에서 약간 프레디 느낌의 공포게임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좀비의 습격을 받았는데 나만 노려서 골치 아팠다.
어떻게 상대하면 좋을지도 모르겠고 그냥 어떤 방으로 도망쳤다. 거기엔 좀비에 대해 잘 아는 남자애도 있었다.
그 아이의 도움으로 문 앞까지 쫓아온 좀비를 물리치기 위해 막대기를 쓰는 법을 익혀 공격했다.
하지만 그렇게 시간을 끌진 못했고 문을 밀고 들어오려고 했다. 난 이렇게까지 좀비에게 밀린 적은 처음이라 진짜 당황했었다.
내가 어렸을 때 무서운 꿈을 많이 꿔서 웬만한 꿈으로는 공포를 못 느끼는데 이번에 좀 무서우려고 했었다.
결국 남자애가 시간을 벌테니 도망가라고 했고 난 진짜 살기위해 도망갔다. 계란이가 어디갔는진 모르겠다.
배경은 어떤 마을 바뀌고 난 계속 도망치는데 그 좀비 여자애는 나만 노리는 지 이젠 귀신화 되어서 쫓아오는게 아닌가?
난 이대로 가면 꼼짝없이 배드엔딩이 나올 것 같았다. 뭐 그렇다고 고통스럽진 않겠지만 귀신따위에게 지는 게 너무 싫어서 자각몽의 힘을 끌어다가 강제로 거기를 모두 지웠다. 새하얗게.
그래서 강제 해피엔딩이 나왔고 난 기뻤다(?)
끗~~~
'자각몽 및 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전을 본 꿈 (0) | 2021.08.06 |
---|---|
설레는 꿈 (0) | 2021.08.06 |
아이고 우리 루이ㅠㅠㅠㅠ (0) | 2021.08.06 |
요괴를 보는 소녀 (0) | 2021.08.06 |
여기 이미 봤던 세상이다 (0) | 2021.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