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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인의 세상
인어
꿈일기 7권에 수록( 2020.01.30. ) 어떤 여자가 호기롭게 바닷가에 집을 지었다.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고 아무도 없었으며 바위가 보였다. 어느샌가 나는 여자애의 시점으로 서있었다. 분위기가 밝고 하얀 느낌의 집. 그 집의 발코니는 매우 넓어 보였다. 왜냐면 내가 서있는 곳이 그 발코니였다. 종이상자에 오래된 물건과 어지럽게 늘어져 있는 물건들로 가득했다. 그리고 그 집에 살고 있는 남자애가 날 보고 있었다. 또래로 보였다. 남자애는 나에게 호감이 있는 듯 자꾸 따라왔다. 난 내 팔을 들어 살펴봤다. 비늘이 나와있었다. 비늘을 보자마자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이대로 인어가 돼버리는 건가 하고 생각했다. 다급하게 바다를 찾아 걸어 나갔다. 발코니에 바다가 있을 리가 없었지만 계속 나아갔다. 남자애는 ..
자각몽 및 꿈
2020. 2. 9.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