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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인의 세상
전우치가 되어
꿈일기 7권에 수록( 2020.01.08. ) 내가 전우치였는데 영화에서 본 전우치와는 많이 다른 모습이었다. 성격은 시크하고 비단옷을 입고 있었으며 검은 부채를 들고 있었다. 그리고 산타 같이 커다란 보따리주머니를 어깨에 매고 있었다. 영화와 똑같은 점을 찾으라면 초랭이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길을 걷던 도중 말을 타고 이동중인 일행과 시비가 붙게 되었다. 한 명은 양반의 자제인듯 말을 타고 있었고 나머지 두 명은 노비인듯 했다. 양반은 내가 매고 있는 보따리 주머니가 궁금한건지 보여주라 했지만 난 시크하게 거절했다. 그러자 화가 난 양반이 노비들을 시켜 내 보따리주머니를 뺏기 시작했다. 하지만 난 도사 전우치. 도술로 사람들을 가뿐히 상대할 수 있었다. 난 검은 부채로 바람을 일으켜 하늘을 날아 ..
자각몽 및 꿈
2020. 1. 12.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