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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각몽 및 꿈

좀 소름인 꿈

곰탱신 2019. 7. 23. 00:54
꿈일기장 7권에 수록( 2019.07.04. )

익숙한 풍경이었다. 난 밖을 둘러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사람이 투명화 되는걸 목격했다.
다행히 나만 목격한게 아니어서 목격한 사람들과 소통하는데 유명인물이 문제라는 것을 알게된다.
좀비같은 전염성이 있어 그 자리에 같이 버스타고 있던  유명인물을 한 사람이 사살했다.
그 후 그는 뼈에 이상이 생겨 그런일을 벌인것이라 추측했다. 그리곤 갑자기 내방으로 돌아왔다.
여기서 되게 이상한게, 의식이 분리되었다라고 해야하나 그 방에 있는 난   어라 내가 여기서 뭘 하고 있었지?.. 이런 느낌으로 사건에 대한 기억을 잊은 나였고 그 몸속에서 또 다른 내 의식이 어? 왜 잊은거야? 난 기억하고 있는데..설마 영화에서 봤던 기억소실 이런거야? 안돼 이 사건은 기억해야해! 그곳의 나야 기억해!!
이런 느낌이었다. 한마디로 의식이 2개로 분리되어 하나의 의식이 또다른 의식이 처한 상황을 영화보듯이 관람했다. 나는 기억 하지 못하지만 난 기억하고 있는셈이었다.
어쨌든 난 기억하려고 종이에 기록하려 펜을 찾으려는 순간 펜이 보이지 않았고 어찌저찌 힘내서 펜을 찾았는데 펜심이 보이지 않았다.
순간 난 또 투명화 된건가 싶어 겁을 먹었다.
하지만 난 금세 모순을 알아챘다.
그 펜은 낡았다 전부 썼다 여기에 있을리가 없다.
그리곤 잠에서 깼다

이것이 시험기간에 20분만 자려다 1시간동안 자면서 꾼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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